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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좋아하지. 유일하게.

Cillian Sinclair Keynes

킬리언 싱클레어 케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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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BLOOD

​/순수 혈통

Male·17·186·77·800801·슬리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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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  말수가 적은·편파적인 다정함·거리감}

동기와 같은 기숙사 후배 몇을 제외하고는 대화할 시 웃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애초에 말 또한 구태여 꺼내지 않는 편이지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가 지금껏 무사히 케인즈의 이름을 달고 있는 이상 다가오는 이들은 꾸준히 있었다. 기존에 교우가 있었던 이들에게는 여전히 다정하나 그렇지 않은 낯선 이들에게는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굳이 속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혈통과 교우에 따른 차별 대우가 눈에 극심하게 보이며 그에 따라 평판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특이 케이스. 물론 여전히 가까워진 이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발언에 있어서도 가감이 사라져 종종 소란에 휘말릴 때도 있는 듯하나 차분한 성정으로 인해 주로 상대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는 일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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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느릅나무, 유니콘의 꼬리털, 12 in, 잘 휘지 않는

개인 : Privacy

- 짙은 붉은색의 머리카락을 검게 물들였다. 어머니를 쏙 빼닮은 외모로 어린 시절부터 말이 많았으나 다 자란 현재, 어머니보다는 아버지를 닮았다는 평도 심심찮게 듣고 있는 편이다. 실제로 흑색의 머리칼과 눈동자는 아버지의 색과 꼭 같다. 눈 아래의 점은 방학 중 사고로 입은 흉터로 인해 가려진 상태. 구태여 치료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그대로 두고 있다 한다.

- 아버지가 본디 외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갔던 터라 어머니의 성씨를 따라 케인즈 Keynes를 사용하고 있다. 미들네임인 싱클레어 Sinclair는 아버지의 성씨.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하나 주로 불리는 호칭은 아무래도 케인즈. 현재는 굳이 정정하지 않고 곧이 곧대로 답하는 모양이다.

- 음절을 끊는 어투, 나지막한 목소리, 다소 단호한 높낮이까지 제법 고압적인 말투가 되었다. 본래도 자라나며 얼핏 섞이곤 하였지만 지금은 그런 어투가 주가 되었을 정도로 익숙해진 듯하다.

 

출신 : The House of Keynes

- 구성원의 대부분이 래번클로 혹은 슬리데린인 것으로 유명한 순혈 가문 케인즈 Keynes의 유일한 자손. 아버지가 혼혈인 점을 빌어 케인즈에서는 킬리언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후계를 고려하였을 때 결국 받아들여지리라는 것은 암암리에 모두 알고 있는 점이다. 실제로도 후계로서의 권리를 전부 누리고 있는 듯.

- 4학년 즈음 돌던 정략혼 소문은 결국 5학년 초, 킬리언의 약혼으로 기정사실화 되었다. 상대인 릴리아나 에프론 Liliana Efron은 한 살 연상으로 작년에 이미 졸업한 후플푸프 출신의 순혈주의 가문 방계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약혼을 치룬 것 자체가 킬리언이 케인즈를 이을 것이라는 의미가 되는 한편, 직계가 아닌 방계를 내준 것은 결국 그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 6학년 초, 그동안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여왔던 케인즈에서 전적으로 순혈주의를 지지할 것을 표명해왔다. 킬리언의 이모이자 가주인 캐롤라인을 대표자로 하여 직계를 위시한 아래의 방계들도 반드시 순혈을 고수할 것이며, 혼혈이라도 참작 없이 가문에서 제명 당함이 공표. 혼혈 아버지를 둔 킬리언의 입장이 다소 난처해질 뻔하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케인즈의 성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점, 현재 만남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점, 킬리언은 순혈로 셈할 수 있는 점을 따져 특별한 조치가 취해지지는 않은 모양이다.

 

학교 : Hogwarts School of Witchcraft and Wizardry

- 방학에도 머글 세계에 돌아가는 일이 잘 없다. 머무르는 곳은 주로 학교 혹은 케인즈의 본가. 머글 세계를 친숙하게 여겼던 이전에 비하면 방문 횟수가 줄어들어서인지 변화한 문화를 낯설어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 여전히 슬리데린을 가족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명백히 타 기숙사 이들보다 정을 주는 것이 눈에 보였다.

- 의외로 약혼녀와 관계가 무난한 편이다. 정략혼이 분명함에도 꽤 친교를 쌓은 듯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 기실 호그와트 재학 도중 단 한번도 연애와 관련된 소문이 돌지 않았던 만큼 양쪽 모두 관계에 대해 합의를 본 것이 아니냐는 평이 있다. 왼손 약지의 반지는 약혼반지. 졸업 직후 이른 결혼이 예정되어 있다.

- 이전과는 다르게 제 의사표현이 확실해졌다. 특히 혈통에 관해서는 순혈 중심적인 사고가 뚜렷히 드러난다. 직접적으로 가치를 나누지는 않으나 혈통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는 것은 그의 대표적인 위선 중 하나. 순혈이 아닌 이들이 마법 사회에 잔류하는 것을 명백히 꺼려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마냥 분쟁을 회피하던 이전에 비하자면 다소 공격적인 태도. 여전히 머글을 하위 존재로 보는 경향은 없었지만 순혈이 아닌 이들을 모두 동등하게 취급하는 것을 보았을 때, 그다지 우호적인 시선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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