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eurette Rogers
플러렛 로저스


HALF-BLOOD
/혼혈

Female·11·138·32·791029·후플푸프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 이타적인 / 순응하는 ]
"당신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그것이 저의 역할이니."
[ 예의바른 / 정중한 ]
"언제나 품위있게, 자세는 바르게, 눈은 살짝 아래로."
"안녕하십니까?"
[ 의지가 굳은 / 완벽주의 ]
"포기하지 않습니다. 도중에 손을 놓는 것은 만족하지 못하시겠죠."
"더욱 완벽하게... ..."
[ 신뢰하는 / 믿음직한 ]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는 언제나 옳은 것을 하고있죠."
"당신 역시도, 그렇겠죠?"
❋
[ 단호한 / 계산적인 / 현실적인 ]
"그것이 진정 가능한 것일까요? "
"상황과 가능성을 염두해두십쇼. 당신을 위해서입니다."
[ 침착한 / 진지한 ]
"진지하게 임하십쇼. 나이, 직위... 혈통도."
"응? 농담이었습니까?"


지팡이 :: 삼나무 / 유니콘의 털 / 9inchi / 약간 탄력있는
#1. Rogers, From Rosengarden
'침묵하고, 충성하라.'
❋ :: 순혈가문, 로젠가든(Rosengarden)의 방계. 로저스의 성 역시 로젠가든에서 따온 것이다. 로젠가든은 직계와 방계의 구분이 명확했다. 로저스에는 몇 혼혈이 대부분인 반면에 로젠가든은 모두 순수혈통이었으며 성씨는 모두 모계를 따랐다. 때문에 전통적으로 로젠가든은 모두 여성이 가주가 되었으며, 혼인 역시 데릴사위로 맞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 :: 로저스의 시초는 1900년대 초, 차기 가주였던 페넬로페 로젠가든이 한 머글과 사랑을 싹트기부터 시작했다. 페넬로페 로젠가든은 가문으로부터 도피를 시도하고, 머글 남성과 결혼을 하여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이내 다시 제 발로 가문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는 자신을 존중하지 않았고, 머글은 멍청하기 짝이 없다며.
이미 남편의 성씨를 받은 페넬로페에게 로젠가든 가문은 그녀에게 로저스라는 성을 내려주었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로젠가든 가에게 헌신하리라 명했다. 이를 지킬 시 마땅한 지원을 해줄 것이리라. 로젠가든의 자비, 그것이 로저스의 시초였다.
❋ :: 로저스는 대부분이 로젠가든의 하인, 사용인으로 일하였다. 침묵과 충성, 가훈에 걸맞는 일을 하였으며 그들의 잡일과 비서일을 맡아 하였다.
세간의 빛을 받지 않았고, 교육 역시 호그와트 입학이 아닌 홈스쿨링을 택했다. 플러렛은 약 50년만에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는 로저스였다.
❋ :: Rosengarden
로젠가든, 망토와 모자, 향수와 화장품, 지팡이 장신구까지. 마법 사회 안에서의 패션과 뷰티라함은 로젠가든이 떠오르기 마련이었다. 그만큼 꽤 이름을 떨친 순혈가문. 가문의 이름 그대로 로젠가든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가주는 즉슨 이 사업의 대표를 뜻하였다.
장밋잎이 은은하게 휘날리는 드레스, 살구빛부터 푸른빛까지 피부색을 완전하게 바꿔주는 오일 등 머글사회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기에 주 고객층은 순수혈통의 여성.
❋ :: 현 가주는 뮈리엘 카틀레야 로젠가든, 나이가 지긋한 노년이기에 곧 세대가 교체 될 것이라는 소리가 많다. 후계자는 그녀의 손녀, 아마란스 카라 로젠가든. 현재 9세로 아직 호그와트 입학조차 하지 않은 상태. 가문 내에서 지금껏 플러렛이 모셔온 아가씨가 바로 아마란스이다.
#2. Family
❋ :: 얼굴조차 모르는 머글 아버지 그리고 순혈의 어머니인 올리비아 로저스.
아버지는 플러렛이 태어나고 얼마 되지않아 마법사회로부터 도망쳤다고한다. 본래부터 아버지가 없었고, 빈자리도 느껴지지 않았기에 슬퍼하진 않았으나 어머니는 외로움과 빈자리를 항상 느꼈다.
그렇기에 플러렛은 바른 아이로 자랐다. 해야 할 일을 착실히 하였고, 어머니를 위해서, 가족과 가문을 위해서 아주 어린 나이부터 철이 들기 시작했다.
❋ :: 1촌이라고는 형제자매 없이 어머니 단 한사람이었지만, 주변인은 모두 가족관계, 친척이었다. 로저스와 로젠가든. 그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친자매와도 같은 아이, 아마란스 카라 로젠가든.
플러렛과는 2살아래로 그녀의 메이드로 지내왔다. 여동생처럼 대할 수도 있었으나, 플러렛은 꼬박꼬박 아가씨라고 칭하며 항상 아마란스의 곁을 지켜왔다. 그러나 플러렛이 11세가 되자 호그와트 입학으로 잠시동안 이별하게 되었다.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아가씨.
#2. Hogwarts
❋ :: 본래 홈스쿨링을 할 예정이었으나, 아마란스의 고집으로 호그와트를 입학하기로 하였다. 로젠가든에서 역시 플러렛이 먼저 입학하면 아마란스의 호그와트 생활 역시 한결 안심되리라 판단하였다.
여느때와 같이 부엉이가 날아왔고, 플러렛은 호그와트로부터 날아온 편지에 바로 답신을 하였다.
❋ :: "해야 할 일이 많아질 것 같네요."
호그와트에서 배운 것을 제 아가씨에게 알려주기로 약속하였다. 설렘 반, 긴장 반. 가문의 품을 떠나, 책임을 안고, 새로운 시작으로.
#3. Fleurette
Fleurette|꽃
Blood type|A
Scorpio|전갈자리
탄생화|해당화, 이끄시는 대로
❋ :: Like
깔끔한 것, 오후 4시의 티타임 차리기, 화단 가꾸기, 타인의 웃는 얼굴.
사람들을 기쁘게 할 만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 :: Hate
더럽혀진 것, 예의없는 사람, 텅 비어버린 계획과 일정, 불규칙한 식사.
그러니 차분히 계셔주십쇼. 차질이 생기지 않게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 :: Maid
닦아내고, 청소하고, 세팅하고... 잡일을 하는 것에 습관적으로 몸에 깃들어있었다. 하녀로서 일해오고 편히 앉아있으면 몸에 쥐가 나는 듯 끊임없이 몸을 바삐 움직였다. 그러나 모양새는 흐트러지지 않게, 단정하고 예의 바르게.
또래의 아가씨를 모셔왔기에 호그와트 역시 같은 신입생이라 한들, 모두를 윗손님처럼 대하였다.
"좋은 하루입니다. 필요하신게 있으십니까?"
❋ :: 말투
예외없이 모두에게 깍듯한 존댓말. 호칭은 뒤에 ~님자를 붙였다. 호칭이 불편하다면 고쳐보려고 노력하나, 11년간 입에 붙은 것은 수이 떼어내지 못하는 듯.
그에비해 본인은 무어라 불리던, 무어라 취급되던 상관하지 않았다. 무엇이든, 당신의 뜻대로.
❋ :: 사상?
순혈과 혼혈, 머글본 사이에 있어 큰 차이를 두지 않았다. 모두를 동등하게 대하였다. 아니, 본인 한명만 고개숙여 낮추고 다른 이들 모두를 높이 대하였다. 허나 차이가 있음은 인정했다. 혈통에 있어서 보고 자라 온 것은 다를 것이고, 그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마법은 아직 익숙하지 않으신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