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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이 될게요. 제발 시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Fleurette Rogers

플러렛 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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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견에 확 띄이는게 있다함은 바다같은 색의 눈이었다. 청결하고 맑으며, 내려간 눈꼬리는 한층 더 다정해보였다. 보랏빛이 도는 은발, 이리저리 뻗치고 곱슬거렸던 머리를 수습하기 위해서인지 리본으로 땋고, 올려 묶었다. 하인이 쓸 법한 흰 장갑을 언제나 착용하였으며 검은 목티와 함께 교복은 언제나 넥타이와 망토를 모두 갖춘, 와이셔츠의 단추는 끝까지 맨 단정한 차림이었다.

HALF-BLOOD

​/혼혈

Female·11·138·32·791029·후플푸프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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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적인 / 순응하는 ]

"당신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그것이 저의 역할이니."

[ 예의바른 / 정중한 ]

"언제나 품위있게, 자세는 바르게, 눈은 살짝 아래로."

"안녕하십니까?"

[ 의지가 굳은 / 완벽주의 ]

"포기하지 않습니다. 도중에 손을 놓는 것은 만족하지 못하시겠죠."

"더욱 완벽하게... ..."

 

[ 방황하는 / 불안한 ]

"...제가 옳은 일을 하고 있는겁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맹목적인 / 헌신적인 ]

"무엇이든 할테니."

"그러니 날 버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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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삼나무 / 유니콘의 털 / 9inchi / 약간 탄력있는

#1. Rogers, From Rosengarden

'침묵하고, 충성하라.'

 

❋ ::  순혈가문, 로젠가든(Rosengarden)의 방계. 로저스의 성 역시 로젠가든에서 따온 것이다. 로젠가든은 직계와 방계의 구분이 명확했다. 로저스에는 몇 혼혈이 대부분인 반면에 로젠가든은 모두 순수혈통이었으며 성씨는 모두 모계를 따랐다. 때문에 전통적으로 로젠가든은 모두 여성이 가주가 되었으며, 혼인 역시 데릴사위로 맞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 ::  로저스의 시초는 1900년대 초, 차기 가주였던 페넬로페 로젠가든이 한 머글과 사랑을 싹트기부터 시작했다. 페넬로페 로젠가든은 가문으로부터 도피를 시도하고, 머글 남성과 결혼을 하여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이내 다시 제 발로 가문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는 자신을 존중하지 않았고, 머글은 멍청하기 짝이 없다며.

이미 남편의 성씨를 받은 페넬로페에게 로젠가든 가문은 그녀에게 로저스라는 성을 내려주었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로젠가든 가에게 헌신하리라 명했다. 이를 지킬 시 마땅한 지원을 해줄 것이리라. 로젠가든의 자비, 그것이 로저스의 시초였다.

 

❋ ::  로저스는 대부분이 로젠가든의 하인, 사용인으로 일하였다. 침묵과 충성, 가훈에 걸맞는 일을 하였으며 그들의 잡일과 비서일을 맡아 하였다.

세간의 빛을 받지 않았고, 교육 역시 호그와트 입학이 아닌 홈스쿨링을 택했다. 플러렛은 약 50년만에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는 로저스였다.

 

❋ :: Rosengarden

로젠가든, 망토와 모자, 향수와 화장품, 지팡이 장신구까지. 마법 사회 안에서의 패션과 뷰티라함은 로젠가든이 떠오르기 마련이었다. 그만큼 꽤 이름을 떨친 순혈가문. 가문의 이름 그대로 로젠가든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가주는 즉슨 이 사업의 대표를 뜻하였다.

장밋잎이 은은하게 휘날리는 드레스, 살구빛부터 푸른빛까지 피부색을 완전하게 바꿔주는 오일 등 머글사회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기에 주 고객층은 순수혈통의 여성.

 

❋ :: 현 가주는 뮈리엘 카틀레야 로젠가든, 나이가 지긋한 노년이기에 곧 세대가 교체 될 것이라는 소리가 많다. 후계자는 현재 공석. 본래 후계 자리에 있었던 아마란스 카라 로젠가든의 마법 발현이 나타나지 않아 호그와트의 입학장 조차 받지 못하였다. 아이는 스큅이었다.

 

 

#2. Family

❋ :: 얼굴조차 모르는 머글 아버지 그리고 순혈의 어머니인 올리비아 로저스.

아버지는 플러렛이 태어나고 얼마 되지않아 마법사회로부터 도망쳤다고한다. 본래부터 아버지가 없었고, 빈자리도 느껴지지 않았기에 슬퍼하진 않았으나 어머니는 외로움과 빈자리를 항상 느꼈다.

그렇기에 플러렛은 바른 아이로 자랐다. 해야 할 일을 착실히 하였고, 어머니를 위해서, 가족과 가문을 위해서 아주 어린 나이부터 철이 들기 시작했다.

 

❋ :: 1촌이라고는 형제자매 없이 어머니 단 한사람이었지만, 주변인은 모두 가족관계, 친척이었다. 로저스와 로젠가든. 그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친자매와도 같은 아이, 아마란스 카라 로젠가든.

플러렛과는 2살아래로 그녀의 메이드로 지내왔다. 여동생처럼 대할 수도 있었으나, 플러렛은 꼬박꼬박 아가씨라고 칭하며 항상 아마란스의 곁을 지켜왔다.

해가 지나 어느덧 11살, 아마란스는 마법학교에 입학하지 못하였다. 1년을 더 기다려왔으나 무의미하다는 결론 끝에 머글세계의 학교로 떠나게되었다. 잠시간의 이별이 아닌, 완전한 이별이었다.

 

 

#2. Hogwarts

❋ :: 본래 홈스쿨링을 할 예정이었으나, 아마란스의 고집으로 호그와트를 입학하기로 하였다. 로젠가든에서 역시 플러렛이 먼저 입학하면 아마란스의 호그와트 생활 역시 한결 안심되리라 판단하였다.

여느때와 같이 부엉이가 날아왔고, 플러렛은 호그와트로부터 날아온 편지에 바로 답신을 하였다.

 

❋ :: Hufflepuff

포근한 분위기의 기숙사. 친절함과 이타심, 플러렛이 후플푸프에 배정받게 된 것은 주변의 누구도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호그와트 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자주 간식을 놓고, 꽃들을 가꾸고, 테이블도 닦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후배와 선배들 무엇보다도 같은 동급생의 친구들을 챙겨주곤한다.

 

 

 

#3. Fleurette

Fleurette|꽃

Blood type|A

Scorpio|전갈자리

탄생화|해당화, 이끄시는 대로

 

❋ :: Like

깔끔한 것, 오후 4시의 티타임 차리기, 화단 가꾸기, 타인의 웃는 얼굴.

사람들을 기쁘게 할 만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 :: Hate

더럽혀진 것, 예의없는 사람, 텅 비어버린 계획과 일정, 불규칙한 식사.

그러니 차분히 계셔주십쇼. 차질이 생기지 않게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 :: Maid?

닦아내고, 청소하고, 세팅하고... 잡일을 하는 것에 습관적으로 몸에 깃들어있었다. 허나 이전보다는, 일을 하는 것에 더욱 느슨해졌다. 모시던 아가씨를 떠나보내고 난 후 할 일이 줄어들고, 간단한 집안일을 한다 한들 로저스 가의 친척들이 만류하였다. 돈으로 고용 된 메이드였다면 거의 해고 수준이었다.

귀찮은 시중 일을 안하게 되었으나, 플러렛은 버려진 기분이 들었다.

 

❋ :: 말투

예외없이 모두에게 존댓말. 후배들이 생기며 ~님자를 붙이던 호칭은 어느샌가 떼어냈다.

본인은 무어라 불리던, 무어라 취급되던 상관하지 않았으나 친근한 애칭으로 불리는 것을 더 좋아한다.

 

❋ :: 사상?

순혈과 혼혈, 머글본 사이에 있어 큰 차이를 두지 않았다. 모두를 동등하게 대하였다.  차이가 있음은 인정했다. 혈통에 있어서 보고 자라 온 것은 다를 것이고, 그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마법은 아직 익숙하지 않으신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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