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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무너지는 걸 본 적 있어?

Aiysha Hart

아이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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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BLOOD

​/순수 혈통

Male·17·177·60·791010·슬리데린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 기본적으로 상냥한 태도를 보이는 그는, 타인과의 교류에 여유로움을 보인다. 이는 어릴 적부터 자신을 남에게 맞추며 어디까지가 가장 괜찮은 거리인지 재오던 일들이 가장 클 터이다. 그 결과 이제는 자신을 남에게 맞춘다기 보단 남을 자신에게 맞추려 하는 일들이 허다하다. 하지만 이럼에도 주변 평판들은 나쁘지 않다. 가문의 이름과 자신의 준수한 외관, 또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들이 있으니... 오히려 아이샤 하트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에게 호감을 표한다.

 

- 동기들과의 관계는 꽤나 서먹해졌다. 꼬박꼬박 애칭이나 이름으로 부르던 것도 가끔씩 성으로 부를 때도 있으며, 대화를 할 때마다 대체적으로 냉랭한 반응을 보일 때가 많다. 

 

- 타인을 습관적으로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는 일은 아직까지도 종종 있다. 하지만 그것이 좋은 관계를 쌓기 위한 것은 아니다. 이제는 오직 자신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또는 그 상황에서 상대방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떠보는 것 뿐이다. 

 

- 전보다 거침없어진 느낌이다. 물론 말을 고르고 굳이 싸움을 내걸지 않는 것은 그가 최소한 지키는 선이지만. 함부로 자신을 곤란하게 만드는 일이라던가, 필요이상의 감정소모를 하게 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 다혈질의 기질은 사라졌으나 제 맘에 들지 않는다고 교묘한 말재주로 상대방을 건드는 일은 마치 제 세상인 양 구는 것도 같다.

 

- 다만 최근엔 무엇이든 금방 지쳐하는 경향이 있다. 항상 말버릇마냥 지친다. 힘들다. 피곤하다는 말들을 이어가며, 어서 빨리 그 상황을 지나치려는 듯 보인다.

 

- 솔직함은 그와 떨어트려 놓을 수 없는 것. 호불호에 대해서는 놀랄정도로 선을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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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서어나무 / 켈피의 갈기 / 8cm / 단단함/ 별다른 장식이 없어 밋밋하지만 말끔하고 단정하게 곧게 뻗은 지팡이.

▶ 연한 회색의 꽤나 공들여 정리된 곱슬머리가 눈을 가리는 정도로 길지만, 우중충해보인다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새까맣고 처진 흑안과 더불어 차분한 인상을 분다. 언제나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는 표정과 외관은 그가 바라던 상냥하고 예의 바른 아이의 이미지에 정확히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다.

 

▶'하트家' 순수 혈통가문으로 대부분 연예계 활동이나 마법부에서 정치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둥, 많은 사람에게 신뢰를 얻고 설득하거나 호감을 얻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자들이 많다. 오래도록 순수혈통을 유지해온 가문 치고는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는 거의 없는 편이라 알려져 있지만, 안에선 개인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물론 그들이 제 가족에게 아예 관심이 없다기보단 더 중요한 일들에 차마 돌아보지 못하는 것. 어쩌면 각자 알아서 대외적인 이미지를 지키며 살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는 쪽이 가문 사람들의 변명에 가장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어릴 적부터 아이샤는 나이 차가 꽤 나는 혈육인 레일라에게 길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아이샤는 레일라에게 과한 애정과 집착을 보인다. 그의 말에는 무엇이든 따르고, 무엇이든 익히고, 그 무엇이 되던 원래 세상의 진리인 마냥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보자면 생전 책이라고는 멀리 두었던 이가 한 사람의 주관적인 견해를 담은 책을 읽게 되었고 그것을 감명 깊게 읽고 공감한다. 후엔 다른 책을 접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같은 책을 읽게 되니 세뇌당한 것처럼 그 책만이 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것이다.

 

그런 아이샤에겐 레일라가 세상이자, 전부가 되었다. 다만 레일라의 이야기가 나오면 여전히 큰 반응을 하지 않는다. 제 한마디가 어쩌면 레일라에게 불이익이 갈지도 모르니까.

 

▶ 레일라 하트, 아이샤의 친남매로 뛰어난 마법사임은 물론, 웬만한 마법사들은 다 알만한 '세상을 울리는 연기를 한다' 라고 알려진 유명 배우이다. 사실 상 지금 가문이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것은 레일라의 덕.

 

혼혈 악성팬에 의한 레일라 하트의 무대 추락사건 이후론, 그가 전부터 얘기하던 혐오발언은 더욱 심해졌다. 그리고 덩달아 아이샤 역시 이 사건 이후로 혼혈과 머글본들을 좋지 않은 눈으로 보고 있다. 평소엔 그저 방관자마냥 보고 있을 때가 많지만, 전처럼 자신의 입장 상 감싸주는 분위기는 확실히 사라진 듯.

 

▶ 하트의 다음 후계자는 아이샤 하트로 정해졌다. 가문의 사람들 그 누구도 말을 얹지 않는 것은, 이를 정한 것이 누구보다 가주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레일라 하트이기 때문이다. 가문 내에서만 도는 이야기로, 혹여 이 이야기를 알고 그에게 얘기하더라도 그리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곤 한다.

 

▶ 글쓰기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 예전엔 항상 친구들이나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적으려고 하면 편지의 답장이라도 쉽지않아 답장을 하지 못했다. 다만 이제는 막힘없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썼던 의미없는 단어 나열에 대해선 ' 하얀 보석은 악어의 입 안에 박혀 있네, 꺼내기 전까지 그것이 돌인지 오팔인지 구별하지 못한다. 다만 괜한 욕심에 사로잡혀 꺼내려다 제 손목만 씹어먹히고 말 것이다. 괜한 모험은 하지 말아라. ' 라는 해석을 달아주었다.

 

피아노는 가끔 치고 있지만, 식물은 더이상 키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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