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ysha Hart
아이샤 하트





PURE BLOOD
/순수 혈통

Male·11·140·31·791010·슬리데린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첫인상으론 꽤 호감형인 외향성 성격의 사람.
- 언제나 친근감 넘치는 태도를 보이는 그는, 어린 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기분이나 말을 맞출 줄 안다. 그만큼 남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니 상대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끼고 빠지고가 자연스러운 정도. 사근사근한 말투와 여유로운 행동으로 언제나 상냥한 미소와 상대에 따라 본인이 해야 하는 정도의 예의를 차린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호감을 얻으며 나쁘지 않은 친화력으로 곧잘 어울리는 성격.
- 보통 모든 사람에게 호감 있게 다가가려 노력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고 싫어하는지 습관적으로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는 일도 종종 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주변에 새로운 친구들이 많아지고 기왕 오래 지낼 거라면 좋은 관계를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이러한 면들은 그와 가깝게 지내다 보면 선천적인 성격이 아닌, 노력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다. 실상은 질투심 많고 자존심 강한 어린아이. 물론 앞에서는 통달한 사람마냥 티를 내지 않으려 하지만, 끓는 점이 낮은 탓에 자신이 비난을 받는 상황에 놓이거나 심한 장난에는 솔직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이 경우엔 결국 남들의 호감을 얻기위해 애써 참던 마음도 금세 들통나기 마련이다. 후에 그의 눈 밖에 나면 꽤 날을 세워 대하곤 한다. 다혈질의 기질을 살짝 보이기도...
- 관계에 이익을 따지는 처세술 좋은 거짓말쟁이라는 평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는 의외로 솔직한 편. 화를 참는 것을 제외하고는 호불호 같은 것엔 의외로 쌈박하게 얘기할 때가 많다. 남들에게 나긋한 호감형으로 보이겠다고 노력하고 있으면서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가는 언행이 고우니까 당연히 이정도는 봐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마인드 때문.
흠은 잔뜩 있으면서도 어쩔 땐 아이의 생각이라고 하기엔 놀라울 정도로 어른스럽게 행동하려 노력하며 아이는 이에 자신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지팡이 :: 서어나무 / 켈피의 갈기 / 8cm / 단단함/ 별다른 장식이 없어 밋밋하지만 말끔하고 단정하게 곧게 뻗은 지팡이.
▶ 연한 회색의 곱슬머리를 애써 정리한 듯한 모습에 새까맣고 처진 흑안이 차분한 인상을 준다. 언제나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는 표정과 외관은 그가 바라는 상냥하고 예의 바른 아이의 이미지에 정확히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다.
▶ '하트家' 순혈가문으로 집안은 대부분 연예계 활동이나 정치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둥, 많은 사람에게 신뢰를 얻고 설득하거나 호감을 얻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자들이 많다. 오래도록 순혈 가문을 유지해온 가문치고는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는 거의 없는 편, 다만 대외적인 이미지를 굉장히 중시하는 편이다. 굳이 서로에게 관여하지 않아도 스스로가 이를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 없이 여유롭고 나긋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가문의 사람들은 아직 어린 나이인 아이샤에게 부정적인 말들을 거르기에 혼혈이나 머글에 대해서는 큰 악감정은 없다. 그저 사회적 분위기에 녹아 자신들보다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뿐.
아이샤의 친남매인 레일라 하트는 웬만한 마법사들을 다 알만한 유명 배우이며 그는 능력 있고 상냥한 누나를 존경하고 있다. 그렇기에 본래의 성격 대신 자신의 누나를 따라한 어른스러움에 자신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물론 가문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정확하게는 동경하는 사람에게 더욱더 가까워지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 호불호가 뚜렷하다. 편식부터 시작해서 타인의 의견을 잘 듣고 수긍하고 따르는 것과 별개로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하기 싫은 일은 절대 발도 들여놓으려 하지 않는다. 좋은 말로는 주관이 뚜렷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나쁜 말로 황소고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 노력형 모범생으로 뭐든 평균보다 잘하려하지만 단 한가지에서는 꽤 뒤쳐지는 편이다. 몸이 둔해서 비행수업이라든지, 운동이 필요한 수업에 그가 참여한다면 그 날은 눈에 띄게 엉망인 모습일 것이다.
▶ 취미는 식물기르기. 크게 관심있는 식물이 있다기 보단 옆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안정된다는 이유인 듯. 열심히 관련 정보와 책을 읽으며 기르고 있지만 가끔씩 시드는 경우가 있어서 최근 고민거리 중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