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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서 제 손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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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n C. Ambrose

헤론 C. 엠브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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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듯한 붉은색의 머리와, 그와 대비되는 맑은 벽색의 눈은 엠브로즈 가문의 자랑이자, 그가 그들의 후손이라는 것을 보여주곤 했다. 그의 머리칼은 엠브로즈 중에서도 유난히 밝아, 마치 태양을 연상케 하곤 하는 것이다. 부모님은 그의 타오르는 머리결을 보며, 사이러스라는 미들네임을 선물해주셨다.

짙은 눈썹. 커다란 눈.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뼈가 두드러졌다. 키 또한 또래 아이들보다 큰 편인데, 이는 꾸준한 검술 훈련때문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에는 그를 통해 잔상처가 많이 남았던 편이지만, 현재에는 실력이 붙은 덕분일지 눈에 띄는 상처는 찾아보기 힘들다. 

교복은 단정히 입으려고 노력하지만, 활동하는 데에 있어 망토가 꽤 걸리적거리는지 어깨에 대충 걸치고 다니는 경우가 잦다. 목을 조르는듯한 넥타이의 감촉도 꺼려하는 편이라, 최대한 느슨하게 매고 다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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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BLOOD

​/순수 혈통

Male·11·160·48·800224·슬리데린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  용맹한·깍듯한·기사도}

두려움이 없다. 두 눈에 빛나는 용맹한만큼, 알아야 하는 것이 많았고.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행동력이 강했다. 덕분에 이리저리 쏘다니며 누구에게나 오지랖을 부리는 경향이 있는 편.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나 손을 내밀어준다. 그가 어떤 인물이든, 과거가 어떻든. 그것은 중요치 않으니까.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그것은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남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온 행동일 것이다.

 

 옳고 그름을 말할 수 있는 강단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무례로 이어지진 않는다. 그렇다고 자신의 의견을 굽히는 것도 아니다. 서로 마음이 상하지 않을 만큼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한다. 남녀노소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인데, 자신이 존중받기 위해선 남을 먼저 존중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뿌리내려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격들은 전부 기사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엠브로즈의 가문이 대대로 그랬던 것처럼. 그는 기사로서의 고결함을 목숨처럼 여긴다. 그 어떤 역경에도 떨어지지 않으며, 명예로운 승리를 거머쥐는 것. 그것이 헤론 엠브로즈가 추구하는 기사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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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사시나무 / 용의 심근 / 14" / 단단함

전체적으로 하얀색을 띄고 있는 지팡이는, 언뜻보면 검처럼 보이는 장식이 달려있다.

[가문]

태양의 엠브로즈가 당신을 지켜낼 터이니.

 

유서 깊은 순혈 가문. 상징은 타오르는 불꽃에 쌓여있는 검과 승리의 월계관, 그리고 밝아오는 태양에 스며든 방패이다. 오랜 전통이 이어져오는 마법사 가문으로, 그들은 자신에게 고결한 기사의 피가 흐르고 있다 믿어 의심치 않았다. 몸에 베어있는 기사도와 붉은 머리칼을 가진 이들을 보고 있자면, 그들의 손에 쥐어진 것은 마법 지팡이임이 틀림 없음에도. 날카로운 검처럼 보여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엠브로즈는 특정한 사업에 뛰어들지는 않았으나,  대대로 다른 이를 경호하는 일을 맡았다. 쉽게 말하자면 가문 단위로 움직이는 경호 업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신이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든, 어떠한 인물이든. 호위를 부탁한 이상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의뢰인을 지켜내었다. 붉은 머리칼을 가진 이들, 명예롭게 다른 이를 지켜내는 그들의 모습 덕분에 마법사들 사이에선 태양의 엠브로즈라는 명칭으로 종종 불리곤 한다.

 

엠브로즈 가(家)에 호위를 맡기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비밀리에 의뢰를 맡기는 사람. 혹은 예언자 일보에 커다랗게 실릴 만큼, 공공연하게 그들의 호위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사람. 이는 방패의 엠브로즈를 데리고 있으니 자신을 넘볼 생각은 말라는 으름장의 의도가 많았다. 또한 경비를 맡을 이를 한 명만 선택하는 경우와, 가문 단위로 부탁하는 사람또한 존재했는데 후자의 경우는 일정한 기간동안 엠브로즈 가문 전체가 그의 뒤에 서 편을 거든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하지만 그들은 명예에 따라 일시적인 주인을 섬길 뿐. 이런 지위를 이용해 엠브로즈의 기사도에 흠집을 낸다면, 그 사람은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처참히 짓밟힐 것이다.

 

[헤론 C. 엠브로즈]

헤론은 현재 세대에 태어난 유일한 엠브로즈였다. 엠브로즈는 가문의 명예를 중요시 여겼고, 그들의 이름을 이을 후손을 매우 엄선하여 골랐기에. - 이번이 그들이 말하는 태양의 세대이기 때문인 것도 한 몫 했지만 말이다. - 그렇기에 아이를 낳아 대를 잇는 행위 조차 가문에서의 신성한 의식 중 하나처럼 여겨져온 것이다. 따라서 이어져 온 역사에 비해 가문 자체의 규모가 적다. 전해지는 소문에 의하면 그런 핏줄을 이어가기 위해 근친혼도 서슴치 않았다고...

태양의 세대는 엠브로즈 가에 전해져내려오는 독특한 의식이다. 100년에 한 번씩 유난히 붉은 머리칼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는 태양의 아이로서 사이러스 (Cyrus) 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그 아이는 어떤 형제도 없이 홀로 자라나며, 훗날 가문의 가주가 되어 고결한 기사로서 엠브로즈의 명성을 떨쳐나가야 한다. 마침 헤론이 태어나는 해가 전 세대의 사이러스인 기주가 100살을 맞은 해였고. 엠브로즈의 그 어떤 이보다 붉은 머리칼을 지니고 태어났던 것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주변은 항상 어른들로 둘러쌓여 있었다. 덕분에 또래아이와 비교했을 때 많이 조숙한 편. 하지만 숨바꼭질을 좋아한다던가, 늦은 시간이 되면 꿈뻑 졸고 만다던가 하는 어린애다운 구석도 있다. 호그와트에 가게 된다면 또래들과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길 듣고 무척이나 설레어했다.

 

[그의 사상]

차별이 만연하는 세상임에도 엠브로즈 가문은 머글과 혼혈 마법사들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어쩌면 순혈인 이들보다 그들에게 더 많은 손을 뻗어주었을 지도 모른다. 극성 순혈주의 가문에서는 그런 그들의 행보에 눈살을 찌푸리곤 하였지만. 어쩌겠는가, 그것이 엠브로즈의 뜻인 것을.

그리고 가문의 사상은 헤론의 사상을 의미하기도 했다. 헤론은 머글과 혼혈에게 해를 가해선 안 된다는 것을 배웠고, 마음 깊이 그 이유를 이해했다. 그렇기에 곤란해하는 그들에게 거리낌없이 손을 내밀어주곤 하는 것이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자신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그는 큰 키를 숙여 모두에게 팔을 뻗었다.

 

[호불호]

 좋고 싫은 것이 명확하다. 또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 있어 망설임이 없다. 

 

 좋아하는 것들은 포괄적으로 자신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것들. 거의 대부분의 것들을 좋아한다.

 

 반대로 싫어하는 것들은 굳이 입 밖으로 내진 않는 것 같다. 싫어하는 것은 명확하지만. 그것을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자신이 그것을 싫어하게 된 다는 걸 모두가 알게된다. 싫다,라는 부정적인 말을 계속 내뱉다보면 사고도 부정적으로 변하고 말 것이다. 헤론은 예전부터 말이 가지는 힘이 대단하다 믿었다. 말을 내뱉은 순간부터 그것은 단순한 생각이 아닌 현실이 된다는 이론. 그렇기에 헤론은 언제나 당신에게 손을 내밀어주기 위해, 언제든지 손을 내밀어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기타]

생일은 2월 24일. 탄생화는 빙카.

 

엠브로즈의 아이답게, 매우 정의로우며. 명예를 위한 일이라면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남녀노소 깍듯한 존댓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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