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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저는.. 계속 그 말을 기다렸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이의 주변에서는 늘 풀 내음이 났다. 깨끗한 피부와 정갈한 이목구비를 가진 미인상이지만, 차갑고 음울한 분위기 때문에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았다. 왼쪽은 금색, 오른쪽은 푸른색을 띠는 오드아이. 종아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물빛색의 결 좋은 곱슬머리.

내내 단정히 입고 다녔던 교복을 조금은 편하게 입게 되었다. 검은 베레모를 교복과 세트인 것 마냥 빼먹지 않고 착용한다.

아이의 주변에서는 늘 풀 내음이 났다. 깨끗한 피부와 정갈한 이목구비를 가진 미인상이지만, 차갑고 음울한 분위기 때문에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았다. 왼쪽은 금색, 오른쪽은 푸른색을 띠는 오드아이. 종아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물빛색의 결 좋은 곱슬머리.

내내 단정히 입고 다녔던 교복을 조금은 편하게 입게 되었다. 검은 베레모를 교복과 세트인 것 마냥 빼먹지 않고 착용한다.

 Yuria Blair Trapiche

유리아 B. 트라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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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BLOOD

​/순수 혈통

Female·14·159·46·800207·래번클로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겁쟁이|은근한 괴짜|치졸한|낮은 자존감과 자신감|뚜렷한 주관|그리고..

 

- 아이의 성격은 여전했다. 겁은 많고 속이 좁아 당하고는 못 살며 은근히 뻔뻔하고, 제 자신의 평가에 박하고, 어딘가 소극적인. 그럼에도 변했다면 변한 점도 있었다.
여전히 호의는 받은 만큼 돌려주는 칼같은 태도를 보이기는 했으나 선을 긋는 태도는 많이 사라졌고, 조금이나마 제 의견을 소리내어 말하게 되었다. 작지만 천천히 나아가려는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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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sha_nem__COM 커미션

소나무/유니콘의 털/10inch/견고하다

머리에 묶고 다니던 리본을 지팡이에 묶어뒀다.

1. 트라피체

1-1. 괴짜들에 의한, 괴짜들을 위한 집단

같은 분야에 종사해있는 사람들에게 종종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언제나 화제가 되는, 소수의 순혈과 머글본, 대다수의 혼혈로 구성된 약제사 가문으로, 가문 부지에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5층 규모의 커다란 연구소가 있다.

 

1-2. 트라피체가 괴짜로 불리게 된 이유는 두 가지로 하나는 말 그대로 가문 구성원이 하나같이 어딘가 나사 하나씩 빠진 괴짜라는 점, 또 하나는 가문 구성원 대부분이 혈연이 아닌 입양 절차를 통해 가족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에도, 먼 옛날 순혈가문이었을 시절에도 그들이 중요시 여기는 것은 재미와 재능, 오직 두개 뿐이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자가 있으면 혈통에 상관없이 가문에 영입했고 그들은 순수 혈통 가문이라는 이름을 금방 내려놓게 되었다. 다만, 혼혈 가문이 된 후에도 유독 가주만은 순수 혈통의 사람만을 고수했는데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언한 적은 없으나 역시 '그' ― 괴짜 집단―  트라피체도 순수 혈통의 우수함을 인정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

 

 

1-3. 현 가주인 코넬리아 트라피체는 유년시절부터 마법 사회에서 유명했던 괴짜로, 트라피체가 낳은 최고의 걸작이라 불리는 천재이자 유리아의 호적상 부모이다. 독신주의는 아니었으나, 자신보다 멍청한 남자와는 결혼할 수 없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었고 ― 당연하게도 자신보다 똑똑한 남자가 존재할리 없다고 생각했다. ― , 그와 중 우연한 기회로 만난 유리아에게서 재능과 장래성을 보게 되어 유리아를 자신의 수양딸로 삼고 트라피체의 차기가주 자리에 앉혔다.

 

2. 블레어(Blair)

- 유리아의 옛 성.

유서 깊은 순혈 가문이라 주장하나, 가문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작은 규모에 ― 현재로서는 유리아의 옛 가족(부모님과 언니)를 제외하고는 블레어의 성을 따르는 사람이 없었다. ― 인지도도 없는 가문.

혹, 추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먼 옛날, 어리석은 가주가 큰 빚을 지게 되어 가문의 명성과 신뢰를 잃게 되자 가문 구성원 대부분이 제 스스로 성을 버리고 가문을 나갔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가문의 빚은 현재까지도 조금 남아있을 정도로 액수가 어마어마했었기 때문에 대대로 블레어의 사람들은 풍족하지 못한 생활을 해왔고 그런 모습은 몇몇 순수 혈통들 사이에서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3. 유리아

3-1. 6살 까지는 블레어로, 그 후로는 트라피체로 살고 있는 트라피체의 차기가주. 과거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가 한 명 있었으나 현재는 외동이다.

입양 건은 공연하게 발표한 사실이기 때문에, 타인이 입양되기 전의 가족이나 가문에 대해 물어도 ― 그치만 여태껏 이 부분에 대해 관심 있게 물어봐 주는 사람은 없었다. ―  순순히 답을 해주기는 하지만 절대 본인이 먼저 이 주제를 꺼내지는 않는다.

 

3-2. 손재주가 좋고 마법약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입양되기 전에도 마법약 분야에 흥미가 있어 스스로 공부를 했으며 입양된 후 가문에서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아 재능은 날이 갈수록 꽃을 피게 되었다고.

 

3-3. 마법약에 대해서는 또래 중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게 되었다. 또한 모든 과목을 상위권으로 유지하고 있다. O.W.L 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현재는 N.E.W.T 준비로 바쁜 듯.. 항상 그랬지만 근래에는 특히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는 중. 잠은 더 안 자게 되었다.

 

3-4. 계약서

여전히 무슨 일만 있으면 계약서를 들이밀고는 한다. 이제는 고칠 수 없는 습관이 되었다..

 

4. 기타사항

4-1. 감정 변화의 스펙트럼은 여전히 적으나.. 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아주 가끔은 웃기도 하는 듯.. 그래도 아직까지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캐치하지 못할 때가 많다. 우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4-2. 의식적인 존댓말. 딱히 존댓말이 편해서가 아니라 조금 더 예의 바르게 보이지 않을까 하여 ― 예의 바른 사람을 싫어하는 이는 없을 거라 생각했다. ― 일부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상대방이 요구하면 말투를 바꿔 말해주기도 하며, 잠이 덜 깨거나 무의식 중에는 반말이 튀어나온다.

4-3. 책 읽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이다. 뭐 이리 별 볼 일 없는 특기가 다 있을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 앉아서 16시간 동안 책만 읽을 정도로 책을 좋아하니 이쯤 되면 읽는 게 특기라고 자신해도 괜찮다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듯. 비문학에서는 마법약 분야를, 문학에서는 로코물(로맨스 코미디 를 가장한 막장)을 좋아한다. 딱히 공감을 하며 읽는 건 아니고 사람 감정이 다양하게 나와서 재밌다는 듯.
최근 2년간 악기에도 취미를 붙이고 있다. 플룻을 조금 하는데, 나름 재능이 있는 편이라 기분전환으로 가끔 연주한다고.

4-4.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다.

4-5. 편식은 많이 하지만 잘 먹고 많이 먹는다. 의외로 끼니를 잘 거르지 않는데, 높이 위치해 있는 기숙사까지 걸어가기 위해서란다.

4-6. 호불호

Like:: 책, 도서관, 마법약 수업, 높은 곳 ― 다만, 안전장치가 없는 곳은 불안해한다. ― , 새벽, 풀밭에서 낮잠 자기, 레몬, 레몬즙을 뿌린 샐러드

Hate:: 호박 주스, 육류, 계단, 운동, 분란, 기타 등등 완전 많음.

유리아 B. 트라피체의 지팡이 (+반짝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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