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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뭔데, 이 거지같은 망토랑 목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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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en pierce

카르멘 피어스

MUGGLE BORN

​/머글 본

Female·11·133·29·800323·그리핀도르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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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격한·충동적·불의를 참지 못하는·고슴도치}

"야! 네가 무슨 상관이야!"

융통성 없기는!- 자주 듣는 말이었다. 거칠고 까탈스런 성격, 단순무식한 주제에 자존심을 빼면 시체라 한수 굽히고 들어가는 법이 없다. 설령 그래야 하더라도 본인을 힘껏 합리화하며 넘어가기 위해 두꺼운 철판을 까는 적도 부지기수. 화나는 것을 참지 않으며, 타인이 제게 도움을 주려 하거나 간섭하는 것을 몹시 꺼려 한다. 내가 믿을 수 있는 건 나뿐이라고 믿고 싶은 듯하다.

 

"비겁한 짓 하지 마라?"

영웅 캐릭터들에 자주 공감했다. 남에게 아낌없이 제 몫 퍼주는 걸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약한 존재를 못살게 구는 건 어떤 이유에서든 용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랬다. 눈앞에서 불의를 목격했을 때에는 더욱이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카르멘에게 적과 아군은 명확했다. 그 탓에 또래들과의 돈독한 우정 다지기는 고사하고, 과격파 몸싸움이 일상이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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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월계수/용의심근/11인치/아주 단단함

"내 가족은 엄마뿐이야." 

1년 전까지만 해도 아빠와 함께 다 같이 살았지만, 아빠에 대한 것은 누구에게도 언급이 싫은 모양이다. 스코틀랜드 북해 연안의 작은 집에서 엄마와 둘이 지내고 있다. 모친의 이름은 앤 피어스(Ann Pierce).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언더가수이며, 남편과는 별거 중이다. 앤이 바에서 노래 부르는 값으로 벌어오는 돈은 그리 많지 않아서 피어스 모녀의 가정은 농담으로라도 넉넉하다고 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앤은 딸을 사랑했지만 그 사랑을 붓기엔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카르멘의 부모는 간간이 챙겨준 외조부모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거의 방치 수준이었음에도 아이는 모친에게 애틋한 감정이 큰 듯하다.

 

[피어스]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수입·수출하는 깨끗한 무역회사, 피어스. 영국은 물론이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있는 대기업이다. 아마 당신이 머글세계에 살았다면 피어스 마크가 박힌 제품이 꽤 익숙할 것이다. 이 기업은 회장 클라크 피어스(Clark Pierce), 그리고 전회장이자 그의 모친인 롤렌 피어스(Rollen Pierce)가 합심하여 중소기업 수준의 회사를 이 정도 규모로 키워냈다고 알려졌다. 젊은 나이에 대업적을 이뤄낸 클라크의 결혼 소식은 세간에 커다란 이슈가 되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엄중한 보안 속에서 진행이 되었다. 기자는 고사하고 양가 댁 가족을 제외한 누구도 출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부의 정체도 완전히 블라인드였다. 신혼집도, 딸도 마찬가지. 아이의 모든 교육은 집에서 가정교사에게 맡겨졌다. 카르멘이 처음으로 학교를 나간 것은 부모가 별거하게 된 10세 때였다. 별거 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카르멘은 바깥에서 피어스 기업과 아무런 연관 없는 듯이 굴어야 했다.

 

[카르멘]

-카르멘 피어스? 걔는 속에 화가 너무 많아. 다가가질 못하겠어. 다가가고 싶지도 않고!

-욱하면 주먹부터 나가지, 한번 싸움나면 자기 화가 풀릴 때까지 주먹질을 한다니까.

 

-워낙에 독불장군이고 욱하는 성격 탓에 또래들이 호의를 가지고 다가가기 어려워했다. 싸움을 벌일 때마다 상대를 곤죽으로 만들어놔 수습하는 데만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니, 모친이 아이를 붙잡고 한참 설득했기에 그나마 싸움의 빈도가 약간 줄어든 정도다. 

-처음으로 마법을 느낀 것은 잔뜩 열이 올라 싸움을 하던 도중이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마법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카르멘은 이 신기한 능력을 자유롭게 다루고 싶어했다. 그런 아이에게 호그와트의 초대장은 아주 반가운 손님이었을 수밖에.

-배움에 열의는 있다. 머리가 잘 따라주지 않을 뿐.. 특히나 관심사에는 큰 열정을 보이기도 한다.

-▶like:시원시원한 사람, 외할머니 집에서 보는 격투기 방송, 엄마의 노래. 넉넉한 형편이 아닌지라 음식을 가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싱싱한 바다생물.

-▶hate:답답한 것, 비겁한 짓, 생선 통조림. 만지면 부서질 것 같은 작은 동물은 싫어한다기보다는 피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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