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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 차라리 여길 그어.

Crime Crying Crown

크라임 C.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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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BLOOD

​/순수 혈통

Male·17·195·80·800505·슬리데린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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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하고, 낙천적인 본성은 여전하나 겉으로 보기에는 전과 달리 눈에 띄게 단정하고 차분해졌다. 어느 정도 표정을 숨기고 말을 고르는 방법 역시 익힌 모양.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특히 절제하려는 노력을 보인다. 타인의 심기를 거스를만한 표현은 최대한 자중하고, 무례하고 폭력적인 언변을 쏟아내던 입은 점점 그 말수가 줄어갔다. 늘 잔잔히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데, 7년을 함께 지내온 동기들이라면 누구나 그 표정이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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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주목나무 / 용의 심근 / 14" / 단단하고 가벼운 ㅣ 단기간에 지팡이가 자주 바뀌는 편. 디자인은 천차만별이나 목재와 심은 항상 같은 재료로 제작된다.

* Crown

· 크라운의 이야기는 이제껏 들려오던 이야기들과 전혀 달라진 바가 없다.

 

· 순혈 외의 타혈통과의 공존과 화합에 큰 거부감이 없으나, 오리엔탈리즘적 성향을 완전히 탈피하진 못하였다. 그들은 전혀 의도치 않은 방식으로 차별적인 발언, 태도를 보이곤 한다. 호의라는 이름 하에 동정을 베푸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차별을 불편해하는 친구들에 대해서도 '불쌍한 친구들이니까 우리 호의가 달갑게 느껴지지만은 않을 거야 너그러운 우리가 이해하자' 라는 입장이다. 순혈주의를 주장하는 가문 내에서는 그나마 본인들이 가장 열려 있는 집안이라 자부하지만 현재 세대에서는 특별한 일을 겪지 않는 이상 이해와 갱생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족속들이다. 

 

 

 

* Crime

· 수집하던 물건들은 언제나와 같이 해가 지날 때마다 그 종류가 변해갔다. 이미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알고 있을 테지만 본인이 모으는 모든 수집품은 항상 '이야기를 만들어낼 소재'. 7학년이 되기 전까지 가장 열심히 모으던 것은 '일기장의 가장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였다.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만을 읽고 그 사이의 내용을 상상하고 추측해 새 노트 하나를 끝에서 끝까지 써내리는 취미 덕이다. 허나 이 역시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수집 목록을 찾는 중이다.

 

· 아름답지 않은 것들을 보고 동정심을 가지던 과거와는 달리 근래에는 '못난 것'을 보고도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제 성에 차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는 조금의 관심과 기대조차 가지지 않게 되었다.

 

·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면 좋은 의미에서건 나쁜 의미에서건 여전히 기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구태여 관심을 구하는 일은 이제 그만두게 되었다.

 

· 세상에서 유일하게 혐오하는 게 있다면 본인의 미들네임인 'Crying'. 일부러 친구들에게는 미들네임이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싫어하는 듯하다. 자신의 새 이름을 지어줄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게 호그와트 버킷 리스트 1번이다. 

 

· 머리는 좋지만 학업에는 열의가 없어 평가 과제가 주된 과목은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편. 수업을 나오기 싫어하는 친구를 대신해 자신의 출석을 포기하고 대리 출석을 해주기도 한다.

 

· 머글 세계의 발명품과 예술관·종교관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그 방면에서라면 또래 순혈 마법사들은 물론, 일반 머글들보다도 더 해박한 편이다.

 

· 1년 전까지 크라운 가문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크라임은 자진하여 그 자리를 동생에게 물려주었다. 가족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그 이유를 말하지 않는 듯. 깊이 캐묻는다면 '무거운 왕관을 억지로 쓰고서는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갈 수 없으니까' 정도의 대답만 겨우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왼손 엄지손가락에 항상 끼고 다니던 후계자의 반지는 사라졌다. 그 덕에 빈 손이 허전하다며 열렬히 친구들에게서 반지를 모으는 중. 열 손가락을 모조리 채울 심산인지 모은 반지는 족족 착용하고 다닌다. 반지는 반드시 친구에게 선물 받거나, 뜻을 나누어 함께 맞춘 것만 착용한다. 반지에는 각각 저만의 의미를 부여하는 듯. (Ex. 베프반지, 룸메반지, 절교반지, 밥친구반지 등등…)

 

· 5학년 슬리데린 기숙사에 여동생이 재학 중이다. 이름은 '크로우 C. 크라운' 남매 끼리 성격과 인상은 천지 차이지만 얼굴은 꼭 닮아 있어 지나가다 마주치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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