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ura Quincy
로라 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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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직모의 분홍색 머리칼을 그대로 늘어뜨렸다. 세로 동공의 붉은눈과 무겁게 내려앉은 속눈썹. 도드라지는 송곳니는 그녀에게서 이질적인 느낌마저 느껴지는것 같았다. 갖가지 화려한 장신구를 몸에 두르듯 치장하고 있고 소매는 항상 길게 내려와 손을 가리고 있다.


PURE BLOOD
/순수 혈통

Female·17·162·50·790901·슬리데린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 기품있는·예민한·주제를 아는? }
[ 기품 있는 ] “ 손을 내미셔요, 잡아드리겠사와요. ”
그녀는 고상한 사람이고, 행동에서 귀티가 흘러넘쳤다. 작은 손짓조차도 우아하기 그지없었으며 그 수많은 교양을 익힐 수 있을 만큼 타고나기를 똘똘하기까지 했다.
그녀에게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그것들을 지나치게 잘 알고 있는 것일까.
[ 예민한 ] “ 제가 못해낼 것 같으신가요. ”
그녀의 다재다능함은 확실히 주변에게 평판이 날 만큼 훌륭했다.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또한 흘러넘쳤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되게 만들었다.
원하는 걸 얻지 못하면 제 분을 못 이겨 할 정도의 고집이 있으니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주는 거겠지.
그녀의 삐뚤어진 성품으로 그녀를 가까이하려는사람은 그다지 없었다. 그러니 제 잘못을 뉘우치는 법 또한 배우지 못했을 수밖에.
그녀는 제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에 꽤나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었고, 상대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주의 깊게 보았다.
존중해줄 만한 사람과 아닌 사람, 그녀는 사람을 그런 식으로 나누었다. 그렇기에 거리감마저 느껴질 수밖에.
[ 주제를 아는? ] “ 제가 그걸 어떻게 하나요. ”
그녀는 여전히 남들이 보기엔 오만하기 그지없었다, 그야 그럴 것이 자신은 못하는 일은 없는 양 행동하고 원하는 건 모두 갖지 않으면 안 되는 듯 굴었으니까.
하지만 그녀도 성장하면서 제 벽을 알게 된 걸까, 잘 보면 어떤 일에도 자신 있다는 듯 구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과 관련된 일이 아니면 꽤나 심드렁하게 행동하곤 했다. 손익을 따져 행동하는 걸까, 남들에게는 영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지팡이 :: 월계수나무 / 용의 심근 / 14인치 / 약간 탄력 있는
[ 퀸시 ]
- 유서깊은 순수혈통 가문. 그 역사는 약 600년 전 부터 이어져 왔다.
마법사들의 의뢰를 받아 그들만을 위한 단 하나뿐인 장신구를 제작해 준다.
-가문의 상징은 금색의 잎 모양과 이니셜 Q.
- 마법세계의 시장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상인 가문이다. 가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이나 금전적인 물건을 얻는 것에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순혈주의사상과 더불어 가문의 남성을 가장 우월시 생각한다. 퀸시의 성을 가진 이들에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상이며 때문에 가문 구성원 대다수가 남성이다.
- 그녀는 가문에서 손에 꼽는 여자아이로 몇 세대만에 태어났다고 한다.
-밑으로 한살어린 남동생과 다섯살어린 남동생이 있다. 동생들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면 냉랭하게 반응하곤 했다.
[ 극 순혈주의 ]
- 그녀는 순수하지 못한것을 혐오한다.
[ 호불호 ]
- 그녀는 빼어난 퀸시의 사람이었다. 갖가지 장신구를 몸에 두르는 것을 즐기고 또 수집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장신구들을 그려내는 것을 즐겼다. 항상 무언가 그리기위한 수첩을 잊지 않고 챙기고 다니는 듯.
-순수함과 고결함은 그녀의 이상향이었다. 평생의 숙제같은 것이었고. 또 그런것들을 쫓는 자신을 꽤나 사랑하는 듯 보였다.
-가벼운 결벽이 있는듯 항상 장갑을 끼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