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 느릅나무 / 용의 심금 / 11인치 / 단단함

>12월 7일생.

 

>사상

가문의 사상을 완전히 따르기로 했다. 머글이 받는 부당한 대우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원래도 이런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로트실리아

가주는 리차드 로트실리아.

오랜 순혈 가문 중 하나이며 혈통을 중시하고 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바로 배척당한다. 유서 깊은 순혈 가문이라 오랫동안 쌓인 재산이 많은 편이다. 가문의 사람들은 사치를 즐기며 겉모습을 치장하는 걸 좋아한다. 가문에서 대대로 주는 귀걸이가 있으며, 가문의 사람이라면 보이는 곳에 꼭 착용하고 다녀야 한다. 장신구는 금보다는 은을 더 선호한다. 암묵적으로 집안에서도 모두 격식을 차리며 항상 단정하게 옷을 입고 다닌다. 기본적으로 머글과 관련된 혈통을 배척하며 가문에서도 엄하게 교육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보통 레온의 숙부인 실베스터 로트실리아의 저택에서 교육을 맡아오며 교육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실베스터의 저택으로 정기적으로 다니며 교육받는다. 집 안에 머글과 관련된 서적들은 모두 순혈주의 위주로 쓰인 책들이다.

 

최근 가문에선 사촌누나가 머글과 관련된 묘한 소문이 돌고 있다. 가문에선 세어나가지 않게 조심하는 중이다.

 

>관계

아버지인 리차드, 어머니인 시에라와는 깊지 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둘 다 저택에 있는 일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자식들에 대한 애정도가 낮은 게 큰 이유다. 애초에 가문 자체가 가족의 정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자식들은 이 점을 서운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동생인 셀레나와는 여전히 사이가 좋지 않으며 아예 상종하길 싫어한다. 최근엔 사이가 극에 달하고 있다. 동생은 13살이고 학교에서 종종 마주친다. 사촌누나인 베로니카와는 방학 중 교류가 많은 편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편이였으나, 최근엔 생각이 바뀌고 있다.

 

>장신구

사촌누나에게 받은 팔찌와 반지가 연결된 장신구, 아버지께 받은 귀걸이, 가문의 상징인 긴 은색 귀걸이는 항상 차고다니며 다른 장신구들은 자유롭게 끼고 다닌다.

 

>애완동물

린챠(4세). 검은 털에 노란 눈을 가진 고양이. 목엔 직접 고른 목줄이 달려있다. 얌전한 성격이고 깔끔떠는 성격이라 레온이 방을 심하게 어질러놨을땐 가까이 가지도 않는다. 그래도 레온을 좋아한다.

 

>기타.

여전히 정리는 못한다.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입이 짧아져서 소식한다. 간식은 중간마다 챙겨 먹는 편.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다. 여전히 카페인이 들어간 건 먹지 못한다. 가장 좋아하는건 에그타르트.

최근에 생긴 취미는 사진 찍기.

쉽게 남을 믿지 못하고 사랑에 대한 감정에 부정적이다.

답답한 것을 싫어한다. 좁은 공간, 꽉 조여오는 넥타이라든지, 자신이 답답해지는 상황에 놓이는 것도 내키지 않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