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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Tara Raymond

타라 레이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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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GLE BORN

​/머글 본

Female·14·175·66·800813·후플푸프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  다혈질·독선적·난폭한·조금은 누그러진?  }

"아앙? 방금 뭐라고 했냐?"

사소한 것 하나에도 쉽게 흥분하고, 쉽게 욱하는 성격. 인내심이 그리 좋지 못하다. 그래서인지 하루에도 다른 아이들과 수십번씩 다투는 편. 지는 것도 싫어해서 상대방이 사과하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먼저 화가 가라앉는 일은 없다. 그래도 호그와트에 온 뒤로는 7년동안 지내야 할 곳에서 피곤한 일을 만들고 싶진 않은지, 자기 나름대로 성질을 죽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다.

 

 

"그야 나니까 할 수 있는게 당연하잖아―."

자존감이 매우 높고, 자신에 대해서 자부하는 마음이 크다. 세상에서 제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자기 뿐. 어디에서 무슨 일을 당하든 기가 죽기는 커녕 오히려 더 망아지마냥 난동을 피워대고, 절대 자신의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다. 굴욕적인 모습을 보일 바에야 차라리 죽고 말겠다는 것이 신념. …이렇게까지만 들으면 나름 장점 같아 보이지만 대놓고 말해 그냥 똥고집이다. 자존심이 너무 센 나머지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려 하지 않는 건 기본이고, 늘 제멋대로 행동하려고 하는 성향 때문에 골치아픈 상황이 벌어질 때가 많다.

 

 

"뭐... 이유 정도는 들어주도록 하지."

본인은 자신이 너무 솔직할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남에게 매우 무례하고 배려심이 부족하다. 물론 다혈질적인 성격도 한몫하긴 하지만, 사실상 타라가 다른 아이들과 싸우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남이 듣기에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을 말이나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한다든가, 뭐든 자기 일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인다든가. 이렇게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면모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 십상이었는데, 그래서인지 타라에게는 집보다 바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음에도 제대로 된 친구 하나조차 없었다. 그래도 자기는 그다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꿋꿋하게 마이웨이로 지내는 중. 

 

그래도 최근에는 호그와트에서 친구들을 사귀면서 비교적 성격이 많이 누그러지게 된 편. 남들보다는 자신을 위하는 면은 여전하지만 아예 타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꽤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기 나름대로 배려하고 소통하려 노력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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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호랑가시나무 / 용의 심근 / 11인치 / 견고하며 유연하다.

호랑가시나무 지팡이는 분노나 조급한 경향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가장 좋아한다. -출처 포터모어

<타라>

생일은 8월 13일, 사자자리, B형. 탄생화는 골든로드, 탄생석은 지르콘.

안 그래도 더러운 인상인데 거기에다 불량하고 난폭한 행동거지까지 더해져서인지 다른 아이들에게 첫인상이 대체로 최악으로 평가되는 편. 관리되지 않은 것 같은 짧은 더벅머리에 조금 탄 피부, 그 사이에서 금색으로 밝게 빛나는 날카로운 눈동자는 남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듯 넥타이와 망토는 입지 않거나 대충 걸치고 다니며, 툭하면 주먹부터 나가는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몸 이곳저곳이 상처투성이다. 앞머리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가볍게 긁힌 것 같은 다른 흉터들에 비해 오른쪽 이마에 깊게 찍힌 듯한 자국이 있다. 알코어에게 받은 소원팔찌를 왼쪽 손목에 차고 있다.

 

<가족>

런던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가족관계는 젊은 아버지 한 명뿐으로 어머니는 오래전 집을 나가신 뒤 행방을 모른다고 한다. 원래는 조금 소박하긴 해도 남부럽지 않을 만큼 단란한 가정이었으나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점점 가난해졌고, 날이 갈수록 스트레스로 인해 부정적으로 변해가는 아버지의 모습에 그녀의 어머니는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가버렸다. 어머니가 집을 나간 이후로는 더욱 폭력적이고 무책임한 면모를 숨기지 않았고 그것은 자연스레 타라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이러한 가정사 때문에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아주 싫어하며, 관련 주제가 나오면 불같이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반항아>

사소한 반항심으로 남의 담벼락에 크게 낙서를 해놓는다던가, 크게는 도둑질, 패싸움까지... 어른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짓은 웬만하면 다 해봤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야 했던 아이는 보통 집보다는 바깥에서 목적지 없이 방황하는 일이 잦았는데, 그러다가 어울리게 된 것이 어느 질 나쁜 아이들. 특별히 같이 놀던 친구도 나쁜 짓을 하면 말려줄 어른들도 없었던 타라는 빠르게 아이들에게 물들어가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일탈에 동참하고 있었다. 건방진 태도도 그렇고, 언제나 무리를 이끌면서 사고를 치러 다녔기 때문에 여기저기에서 시비가 자주 붙는 편. 몸싸움에 익숙한지 온몸이 자잘한 흉터들이나 붕대, 반창고들로 가득하다. 큰 상처가 아니라면 딱히 제대로 된 치료는 하지 않는데... 아마도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말투>

조금 거친 언사를 사용한다. 말투도 대부분 아버지나 같이 노는 반항아 무리의 말투에서 자연스럽게 영향받은 것인데, 공격적인 말투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저도 모르게 상처를 줄 때가 많은 편. 자기가 사용하는 말들이 그리 좋지 못한 말이란 걸 인지하고는 있지만 이미 너무 익숙해졌는지 딱히 고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남을 부를 때는 자신이 부르기 편한 호칭으로 부르며, 존댓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본인이 말하길 남에게 굽히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는 모양. 

 

<수업>

평소 하는 행동과는 달리 의외로 학교 수업은 모범생처럼 착실하게 듣는 편. 교수님들도 수업시간의 타라를 볼 때마다 믿기지 않는 듯 안경을 연신 닦으신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특별히 뭔가를 배워 본 적이 없던 타라에게는 또래 아이들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기초적인 지식도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했는데, 입학식 전 열차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무식하다며 놀림을 받은 이후로 남들에게 얕보이기 싫어 평생 손도 대 보지 않았던 공부를 오기로 시작하게 되었다. 원체 머리가 나쁜 편도 아니라서 그럭저럭 수업에 잘 따라가고 있는 중. 이론보다는 실전에 강한 편.

 

<애완동물>

집 근처 골목에서 종종 밥을 챙겨주던 네 살 정도 된 꼬질꼬질한 고양이로, 타라가 지어 준 이름은 키키. 짐가방에 몰래 숨어들어와 어쩔 수 없이 학교에 데려오게 된 게 시작이었다. 타라를 잘 따르긴 하지만 온종일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산책하는 것을 좋아해 타라와 같이 있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etc>

-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누군가에게 도움받는 것을 수치스러운 일로 여긴다. 언제나 남들에게 약해 보이지 않으려고 일부러 인상을 팍 쓰고 다니는데, 누군가 자신의 표정에 겁먹으면 꽤 만족스러워한다. 지금은 그런 것 상관없이 그냥 습관으로 굳어진 듯.

- 화가 많은 성격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온몸에 열이 많다. 한겨울에도 덥다면서 틈만 나면 목도리와 망토를 벗어 던질 때가 잦다.

- 대식가. 식사 한번에 보통 사람보다 3배 정도는 더 많이 먹는다. 활동량이 많아서 쉽게 허기지는 탓에 될 수 있는 한 많이 먹어두는 것 같은데... 고기를 매우 좋아하고, 채소를 극도로 혐오한다. 

- 좋아하는 건 운동과 낮잠, 맛있는 음식. 싫어하는 건 답답한 것, 자신을 깔보는 것들. 엘렉트라와의 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침마다 혼자서 체조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마법 세계에서 지낸 이후부터는 퀴디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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