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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으면 또 눕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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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처럼 창백한 피부에 붉은 눈동자. 미미하게 분홍빛이 도는 백색 머리카락을 검은 레이스 리본으로 대충 모아 묶었다. 옷을 겹겹이 겹쳐 입었어도 뼈대가 얇다는 것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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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ha V. Hortensia

사샤 V. 오르텐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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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BLOOD

​/혼혈

Female·11·130·30·800822·그리핀도르
성별    ·    연령    ·    키/몸무게    ·    생년생월    ·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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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함·무표정·나태함,응석부리는·정이 많은  }

[둔함]

행동거지가 느리고 둔하다. 외부의 자극에도 반응이 느린 편. 허약한 몸 때문에 행동에 제약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스스로도 의욕이 적은 편이다. 느린 행동 덕에 보는 사람으로하여금 답답함을 살 때가 많으나, 본인은 상관치 않고 매우 느긋하게 행동한다. 받아들이는 자극의 역치가 높아 작은 자극에는 그다지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무표정]

표정의 변화가 적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무표정으로 일관. 특정 상황에서 입꼬리를 미미하게 올리거나 눈썹을 찌푸리는 등 약간의 변화가 있을 뿐이다. 얼굴 표정보다는 말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편. 거의 반쯤 감긴 눈 덕인지 때론 멍해보인다.


 

[나태함, 응석부리는]

게으르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자세를 가장 선호한다. 웬만한 상황에서는 신체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을 꺼린다. 본인에게 가장 1순위로 생각해야 할 것은 자신의 몸상태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무리하지 않는다. 주변에서 재촉한다면 때때로 잔투정을 부리지만 의외로 제 몫의 할 일은 야무지게 끝내는 편이다. 어딘가에 기대있기를 좋아하고 어리광쟁이의 기질이 약간 있다.


 

[정이 많은]

언뜻 보면 별나고 마이웨이적인 성격일 것 같지만 제 나잇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정이 많다. 타인이 다가오는 것을 꺼리지 않고 기본적인 사교성은 있는 모양. 종종 독설을 날리거나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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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낙엽송 / 유니콘 꼬리털 / 10인치 / 잘 부러지는

- 사샤 V. 오르텐시아. 미들네임은 발렌티나(Valentina).

- 8월 22일 생. 탄생화는 스피리아.

 

-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다. 날 때부터 잔병치레가 잦은 편이었고 면역력이 낮다. 체력, 지구력 또한 낮기 때문에 격한 활동을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뛰는 것만 해도 쉽게 지친다. 드물게 컨디션이 좋은 날엔 가벼운 운동까지는 가능하다.

 

-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다. 가까이에서 동물의 털이 날리면 내내 재채기를 한다.

-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것을 좋아함. 에너지 소모가 적은 활동을 선호한다. 소식가.

- 신체적 능력은 제로에 수렴하나 머리가 좋고 현명하다.

- Like : 자는 것, 쉬는 것, 그다지 없음.

- Hate : 격한 운동, 아픈 것, 그다지 없음.


 

[오르텐시아(Hortensia)家]

괴상한 이단아들

 

- 오랜 역사를 이어왔으나 지금은 비교적 평판이 좋지 않은 마법사 집안. 순혈 마법사 가문 사이에서는 오르텐시아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실제로 몇몇 가문들과 척을 지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오르텐시아는 긴 역사를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법 세계에 머글본 마법사와 혼혈 마법사들이 서서히 섞여들어 왔던 시기부터 대외적으로 혈통 차별 반대를 지지하고, 가문 내적으로도 머글 출신 마법사나 머글과의 혼인을 허용해 방계의 혼혈 마법사들까지 모두 포용해 왔기 때문이다.

 

- 주로 그리핀도르, 래번클로 출신 마법사들을 배출했으며 하나같이 평범하지 않은 성격의 이단아였다고 한다. 오르텐시아는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능력을 펼치도록 장려한다. 여태까지 가문의 몇몇 구성원들은 마법부의 일원으로서 종사하기도 하는 한편, (현재 오르텐시아에서는 마법부의 차별 완화 정책을 두손 들고 환영한다. 비록 보여주기 식일지라도) 비상한 머리와 능력을 타고나 예술 작품이나 소설, 음악, 학술서 등 여러 방면에서 역작을 길이 남긴 괴짜들도 많았다.

 

- 오르텐시아의 직계 후손 어머니와 머글 아버지 사이에서 출생. 어머니인 엔젤라 오르텐시아(Angela Hortensia)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고 그런 어머니에게서 유난히 허약한 체질을 물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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