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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ntin Arthit Watana

쿠엔틴 A. 와타나 · 22세 · 185cm · 78kg · Half Blood ·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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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오직 전진 뿐, 후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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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

​지팡이

블랙손/ 용의 심금/ 9인치/ 두껍고 휘어지지 않음

Personality

​성격

여유가 생긴-매사 모든 일에 진지하며 완고하고 딱딱하며 무뚝뚝하던 성격은 7학년을 계기로 조금 풀어졌다.
사리분별이 뚜렷하고 판단과 평가가 그 대상에 관계없이 객관적이며 냉정했던 그녀지만 친구들에 한해서 한없이 너그러워졌다.
그러나 공과 사는 구분하는 성격으로 필요하다 판단되면 친구에게도 망설임 없이 지팡이를 겨눌 것이다.


군기 잡힌-마치 스위치를 끄고 키듯이 여유로워진 모습과 군인다운 모습이 왔다 갔다 한다.
군인으로서의 모습은 한없이 FM에 가까워 여유를 갖기 전, 퀸의 성격보다 심하면 심하지 덜하진 않다.
그런 모습을 주변에서는 참 뭐 하나를 해도 열심히 하더니 성격 분리도 너무 철저해서 '퀸답다.' 라고 평하곤 한다. 


쇠고집- 한 번 정한 것은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성격, 쇠고집 외에는 달리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연민- 다른 편에 선 친구들에 대한 연민을 갖고 있다. 물론 그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속에서는 가장 큰 괴로움인 듯. 같은 생각을 갖지 못한 친구들의 존재로 인해 좀처럼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기타사항

Etc

-졸업 이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법'을 배우고자 영국 육군사관학교인 샌드허스트에 들어갔다. 2년의 교육 이후 졸업하여 군인으로 활동하다 다시 마법 세계로 돌아와 아포스타토에서 이 사회를 바꾸기 위해 맞서 싸울 예정이다.
진두지휘도 전투 실력도 수준급, 오직 이 순간을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해왔다.


- 세간의 분위기 탓에 퀸의 어머니는 마법부의 직책에서 물러나 퀸의 아버지와 함께 태국으로 피신을 가있다. 부부의 사이는 별거하기 전보다 더욱 좋아졌다고 한다. 


- 아침과 저녁에 기도를 올리게 되었다. 특정 종교를 믿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기도를 들어줄 수 있을 모든 신에게 기도한다고 한다.


기도의 내용은 항상 같다. 생각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최대한 적은 피가 이 땅에 스미기를.

Story

​스토리

::스토리::


퀸 본인이 체육학 교의 진학을 원했음에도 호그와트로 온 것은 사실 일종의 도피성 유학과 같았다. 어린 나이에도 학교 내외로 여러 폭력사태에 휘말렸던 것. 길거리에서 머리색을 이유로, 학교에서 인종을 이유로, 도장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여러 시비와 부당함에 노출되었던 퀸은 이에 대한 저항을 전부 주먹으로 응했다.


스스로는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 주장했지만 어떤 상황에도 폭력은 용인될 수 없으며, 어린아이의 정의에 귀 기울여줄 사람은 너무 적었다. 퀸은 전학을 밥 먹듯이 다녀야 했고 대회 출전도 점점 힘들어지던 차에 사건이 하나 일어난다.


겨우 출전한 시합에서 반칙을 쓰는 상대 선수에게 화가 난 나머지 스스로의 자각 없이 마법을 써버린 것, 미숙한 어린아이의 사소한 혼동 마법이었기에 마법부로 일이 넘어가진 않았으나 상대 선수는 부상과 함께 패배했고 시합을 지켜보던 퀸의 어머니는 바로 눈치를 챈다. 트로피를 받고 집에 돌아왔지만 크게 화가 난 퀸의 어머니는 스스로의 힘을 제어하고, 올바른 상황에 쓸 줄 알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모든 경기 준비를 중단하고 호그와트 입학을 준비시킨다. 그것을 전부 이해하기는 어렸던 퀸은 어머니의 독단적인 결정에 불만을 느꼈지만 스스로 저지른 짓에 대한 죄책감을 막연히 느끼고 있었으므로 이에 따른다.


생소한 마법 세계에서 새로이 받게 되는 차별과 부당함, 그리고 호그와트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 점점 하락하는 격투기 실력은 퀸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 자신도 모르게 트라우마가 된 마법이라는 것을 배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격투와 멀어지는 것이 견디기 힘들었다. 이는 퀸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에게도 해당되었다. 머글인 퀸의 아버지는 격투 영재였던 딸을 강제로 꿈과 멀어지게 한 아내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마법사인 퀸의 어머니 또한, 마법을 배우는 것이 딸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과 갈등이 이어졌다. 이 갈등의 골이 깊어져 결국 퀸이 4학년 학기를 보내는 중, 부부는 별거를 하게 되었다.


이를 방학에서야 알게 된 퀸은 더 이상 스스로가 나약하게 멈춰있을 때가 아님을 깨닫는다. 격투 성적 하락이 문제의 근원이었기에 그 부분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회복하고 아버지를 찾아가 설득, 결국 부모의 별거를 끝내는 것에 성공한다.


그 과정 속, 항상 삶의 걸림돌이라 여겼던 마법 또한 자신을 이루는 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서로 다름에도 사랑에 빠져 자신을 낳은 부모처럼 깨져버려 다신 전처럼 돌아가지 못할 것 같던 가정이 다시 돌아온 것처럼 서로 다른 두세 계도 노력하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긴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을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진영 선택 이유::


퀸 와타나는 부당함과 부조리에 분노하며 그를 고치지 않고는 분해서 잠도 못 잔다. 그것은 그녀의 천성이다.


언제나 그러했다. 변한 적 없이 한결같았기에 이 또한 너무도 당연하고, 그녀 다운 선택이었다. 다른 선택지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천성의 강함, 용기, 꺾이지 않는 의지와 그를 따라오는 명예. 그것이 그녀를 이루고 있다. 그녀는 그리핀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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