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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ss Roxie Beatrice

비아스 R. 베아트리체 · 22세 · 177(굽포+2)cm · 62cm · Half Blood · 베아트리체가 가주 및 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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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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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

​지팡이

아카시아 나무 | 용의 심금 | 10'(약 28cm) | 단단함
조금은 투박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무늬없는 검은 지팡이

Personality

​성격

Keyword::대외적/권태로움/위태로움
"눈이 내리고 있어."
"이제 아무래도 좋아."


가주가 된 그는 언제나 학생 때의 인간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만큼 계산적이다. 망설이는 모습 또한 찾아볼 수 없고, 지치거나 힘들다는 모습또한 비친 적이 없다. 본인의 말로는 '그런 모습을 보이면 물어뜯기게 될테니까'.


모든 일은 그저 본인의 의견이 아니지만 맡은 일을 완벽히 해낸다는 느낌으로 처리해내고 있다. 머글본을 외면하는 행동 또한 서슴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본인이 직접적으로 관련되어있지 않는 사건에는 아무런 대처도 행동도 하지 않는다. 최대한의 선택이었다.


그렇다고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는 것 같아 보이냐면 안타깝게도 아니다.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있으니까 버틴다. 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이 어떤지 보여주고 있다. 그는 언제나 한 계단 한 계단 위를 향해 올라가고 있지만 언제나 자신의 끝을 기다리고 있다는 듯, 묵묵히 할 일만 열심히 해낼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위태로워보인다. 텅 빈 인형처럼 몰락을 기다리는 꼴이라니, 보기 안쓰러울 지경이다. 다만, 진심으로 그 때를 즐거워하며 기다리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기타사항

Etc

0.
비아스(Byass)
오른손잡이
7월14일생 AB형
높낮이가 확실한 단정한 말투.


0-2.
록시(Roxie)
본인의 말로는 어머니 이름의 애칭이라고 한다.


1-1.
호불호
호- 바다, 꽃, 가지고 있는 소지품 전부.
불호- 더러운 장소


1-2.
습관
약간의 결벽증


1-3.
취미는 답장오지 않는 편지 쓰기.


1-4.
패밀리어인 검은 뱀 슈가는 성장을 끝마쳤으나 많이 늙어 잘 데리고 다니지 않는다. 

 


2.
베아트리체 (Beatrice)
마법부 상위층에 가문원이 많이 소속되어있는 순혈우월주의 가문. 가문체계가 확실해 오러로 파견되어있는 가문원과 기록자로 파견되어있는 가문원으로 크게 나뉜다. 마법부의 체계에 겉으로 보이는 큰 불만은 없으나 그 안에서 머글본과 혼혈을 차별하는 분위기가 녹아들어 있다. 알만한 가문끼리만 아는. 가문원끼리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명성을 중요시하는 가문.
비아스가 호그와트 졸업 후 가주로 즉위하고나서부터 베아트리체가는 놀랍게도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무너진 명예의 회복이라고 할까. 초반에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많은 순혈가문에서 교류가 끊어졌으나, 최근 사람과의 만남은 최소화하며 맡는 일은 언제나 기대이상으로 해내는 능력에 재평가되고 있다. 가주필참이 아닌 사교파티가 아닌 이상은 가문원 중에서 내보낸다거나. 그동안의 경험의 덕분인지 본인이 나서는 자리에서도 나쁜 결과는 가져온 적이 없다.
소문은 언제나 시시각각 바뀌는 법. 그가 순혈이라고 오인하는 사람들도 몇몇 늘어났으나 당연하게도 비아스는 해명하지 않는다. 여전히 혼혈가주인 그를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말이다.

Story

​스토리

비아스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언제나 탐욕, 권력욕입니다. 몇십년 전, 순혈 베아트리체의 가주, 즉 비아스의 아버지와 머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사랑했던 두 사람 사이의 기대와는 다르게 태어났을 때부터 축복받으며 태어난 적이 없습니다. 제대로 된 가정이 아니니 제대로 굴러갈 일이 없고, 어린 아이는 주변의 무시당하는 시선과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왔습니다.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의 갈등 후 아버지를 따라 마법 세계로 옮겨왔으나 이곳 역시 그에게 친절한 대우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자신이 있는 곳이 기득권에 속해있는 가문이라는 점. 비아스는 어린나이에도 이 사회의 권력의 중점에 대한 이해도가 빨랐고, 어느쪽이든 비참하게 살거라면 이곳에 적응해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무의식 중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비아스의 목표는 제대로 사는 것 뿐만 아니라 풍족하게, 높은 자리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삶을 사는 것. 항상 웃는 얼굴 아래로 누구보다 피해의식이 강해 사람을 짓밟는 것에도 큰 죄책감이 없었습니다. 4~7학년 사이에 일어난 베아트리체 예비 후계자들의 사건 역시 비아스의 상황유도가 맞았습니다.


그런 꼬인 성격 탓에 진영선택 이유 역시 자연스러웠습니다. 안전한 본인의 권력탈취. 단 한번도 이 사회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 바뀌기야 바뀌겠지. 하지만 그게 내가 살아있을 동안은 아니야. " 철저하게 자기자신만을 위한 선택이었고, 사상이 순혈우월주의는 아니지만 그를 이용하려면 역시 자신이 그곳에 속해있어야한다는 당연한 흐름이었습니다.
1학년 입학때부터 죽 유지해온 생각이었지만 그가 예상하지 못한 걸림돌은 같이 지내온 시간과 그 시간만큼 쌓인 정입니다. 어차피 감정과는 별개로 이용해먹을 건 가차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자만을 우습게 만들듯 이미 쌓여버린 정은 친구들과의 갈등에서 뚜렷하게 내치지 못했고, 꼭 목표를 숨가쁘게 바라지 않아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어느시점부터 하게되었습니다.

 

최종 졸업 후 부터 성인기간동안, 자신이 얻은 자리는 얻은 자리이니 끝까지 해볼 생각이지만 이전처럼의 간절함과 절박함은 남아있지 않고, 친구들이 바꿔줄 세상과 그로인해 몰락할 자신의 미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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