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Amaretis

아마레티스 · 22세 · 159cm · 42kg · Half Blood · 하인

07.png

“ 당신들은 나를 전부 잊으세요. ”

마리+배경O손O.png

​Wand

​지팡이

물푸레나무 / 유니콘의 털 / 12.5 in / 휘어지지 않고 견고함

Personality

​성격

ㅣ순종적, 수동적, 무감정한, 흔들리지 않는ㅣ

​기타사항

Etc

ㅣAngela
그에게 안젤라는 이미 잊혀진지 오래인 듯 합니다.


ㅣ캐롤디
4학년 이후의 첫 방학, 아이는 캐롤디 가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많이 이른 감이 있었지만 정식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 갑과 을의 관계였죠. 캐롤디는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순혈가로 보석을 세공하는 것으로 차차 이름을 알려가는 가문이었습니다. 미혼의 젊은 가주가 홀로 경영해가는 탓에 입소문은 쉽게 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의 업적들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독보적이고 뛰어난 작품성과 상품성으로 한 해가 지날 때마다 입지를 넓혀가게 되었고, 최근에는 캐롤디의 손을 거치지 않은 보석이 없다는 말이 돌 정도의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들려오는 가장 큰 이슈는 지난해에 이루어지는 후계자 발표라고 합니다. 미혼이었던 캐롤디의 가주는 꾸준히 구설수에 오르던 미혼모 루머가 사실임을 보여주었고, 그 아이가 차기 가주가 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ㅣ졸업 이후
아이는 호그와트 졸업 이후 자신의 주변인들과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동급생들은 물론 자신의 친가족과도. 아이가 캐롤디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지만, 그 누구도 아이의 얼굴은 물론 소식조차 접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3년즈음이 지났을 무렵, 캐롤디 가의 차기 가주 발표 당시에 소개되었던 캐롤라인 캐롤디의 옆에 얼굴이 가려진 녹색 머리의 사용인이 함께 동행했다는 어렴풋한 소문만 들려올 뿐이었다고 합니다.

Story

​스토리

혼혈이지만 머글 세계와의 교류없이, 그 누구보다 순혈 마법사들처럼 자라왔던 아마레티스는 학교에서 맞딱트린 차별적인 환경에 꾸준히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겉으로 크게 드러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내색하지는 않았으나 호그와트 내의 크고 작은 사건들로 혼혈인 자신이 홀로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생각이 점점 증폭되었고, 그러던 중 캐롤디의 사용인으로 고용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주가 아닌 가주의 딸, 즉 아마레티스가 작은 아가씨라 칭하는 아이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또래의 그 아이는 학교도, 외부 외출도 전혀 하지 않았는데 호그와트 재학 중 머글본 마법사와의 불화로 공격당했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 휴식을 이유로 잠적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머글본 마법사들이 전부 미쳤다고 생각하며 아주 야만적이고, 순혈인 자신이 부러워 질투심에 괴롭힌다는 착각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들을 혐오스럽고 두려워한 나머지 전부 내쫓는 정도가 아닌, 죽여야한다는 생각으로 아마레티스에게 자신의 사상을 따르길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주인 아래, 이미 자신의 혈통에 무력함을 느껴버린 아마레티스는 그에게 무조건적으로 순종해야만 자신이 이곳-마법세계-에 남을 수 있음과 동시에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라 느끼고 말았고 그의 행동들이 같은 처지의 마법사들을 박해, 살해하려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따르게 되었습니다.

 

 

 

-

TITE.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