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go Didier Friedrich
휴고 디디에 프리드리히 · 22세 · 180cm · 68kg · Pure Blood · 머글본 마법사 사냥꾼

“당신처럼 쓸모없는 사람은 처음이네요”
.png)
Wand
지팡이
벚나무 / 용의 심금 / 14인치 / 잘 휘지 않는
Personality
성격
자기통제 이성적 기회주의적
자신을 억제하지 못 하고 감정에 휘둘리면 금방 지칠테고 굉장히 바보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알고 크게 감정의 폭이 넓지 않아 쉽게 화를 내지 않는다.
스스로 시작한 일은 반드시 마침표를 찍는다. 다만 세심하고 꼼꼼하게 해내는 탓에 느리다 싶을 정도로 차근히 진행하지만 결과물은 누가 보아도 완벽할 수 있다.
남과 자신에게도 엄격한 탓에 호불호와 자신만의 옮고 그름이 확실히 구분되어있다.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기 때문에 하기 싫은 일엔 관여하지 않으려 외면하는 편이지만 자신에게 이득이 될 상황이 오거나 필요한 상황에선 빠른 태세전환을 보인다.
어릴 때에 비해서 겁이 많아지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얼굴은 항상 미소를 짓고 있어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고 더욱 거만하게 행동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는 편이지만 머글본과 혼혈을 향한 혐오감은 감추지 않는다.
기타사항
Etc
9월 18일생 B형 탄생화 엉겅퀴 탄생석 사파이어
언제나 모든 사람들에게 존칭을 사용하며 예의를 갖추지만 형식적일 뿐이지 상대를 위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비꼬기 위함이기도 하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보가트를 보고 난 후부터 종종 악몽을 꾸곤 한다. 프롬 때의 일까지 겹쳐져서 여전히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낸다.
그는 보통 왼손으로 마법을 사용하였지만 사고 이후로는 오른손으로만 마법을 사용한다. 찢어진 흉터가 가득한 왼손은 거의 없는 부위 취급을 한다.
7학년 프롬파티 때의 사고를 겪은 후로부터 종종 후유증으로 인해 왼손에 이유없이 강한 통증을 느낀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를 밥 먹듯이 먹으며 지낸다. 양손 모두 장갑을 껴서 사고의 흔적을 감추려 한다.
10년째 같은 지팡이를 사용한다. 자신의 지팡이에 집념이 강한만큼 지팡이와의 유대가 깊다.
그는 순혈은 물 머글은 흙 혼혈은 흙탕물이라 생각한다. 머글본과 혼혈에 대한 차별이 노골적이다, 자신이 하는 말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 일인지 생각을 안 한다. 자신이 반드시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겉보기엔 유서 깊고 전통있는 마법을 연구하는 가문으로 보이지만 가문내에선 무차별적으로 머글본과 혼혈들을 사냥하여 연구재료로써 사용한다.
Story
스토리
자신이 순혈주의 가치관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단순히 아버지로 인한 교육 때문이었다. 머글들에 관한 책을 읽으며 편협적인 시작을 가지게 된 것은 당연한 일 일수밖에 없다.
7학년 초 무렵, 자신의 아버지가 마법연구를 포기하고 머글들을 옹호하려 들자 머글본과 혼혈에 대한 혐오감은 더욱 깊어졌고 그에 따라 그들을 옹호하는 순수혈통 또한 혐오스럽게 여기게 된다.
자신을 높여주던 것이 사라지는 게 두려웠고, 자신이 원하던 일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울분이 잔혹할 만큼 그들에게로 돌아간 것이다.
자신의 아버지가 이뤄내지 못한 마법연구에 대해 몰두하다보니 마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자는 마법사로서 가치가 없다 여긴다. 프롬파티에서의 사고는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가문에서 진행하던 마법연구는 머글본과 혼혈만을 겨냥하고 조종하여 마음대로 다루는 것에 대한 마법이었지만, 7학년 이후로 머글본과 혼혈은 세계에서 사라져야 할 존재라 여기게 되어 살인마법 연구로 바뀌게 되었다.
그것이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라면 다른 방향으로라도 머글본과 혼혈들을 몰아내겠다 결심한다. 그들을 옹호하는 순수혈통조차 같은 취급을 한다.
가문에서 진행하던 마법은 어느정도 완성도가 있었지만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그의 마음에는 전혀 들을 수가 없었다. 여전히 가문내에선 마법을 연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