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실리아
오랜 순혈 가문 중 하나이며 혈통을 중시하고 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바로 배척당한다. 유서 깊은 순혈 가문이라 오랫동안 쌓인 재산이 많은 편이다. 가문의 사람들은 사치를 즐기며 겉모습을 치장하는 걸 좋아한다. 가문에서 대대로 주는 귀걸이가 있으며, 가문의 사람이라면 보이는 곳에 꼭 착용하고 다녀야 한다. 장신구는 금보다는 은을 더 선호한다. 암묵적으로 집안에서도 모두 격식을 차리며 항상 단정하게 옷을 입고 다닌다. 기본적으로 머글과 관련된 혈통을 배척하며 가문에서도 엄하게 교육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보통 레온의 숙부인 실베스터 로트실리아의 저택에서 교육을 맡아오며 교육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실베스터의 저택으로 정기적으로 다니며 교육받는다. 집 안에 머글과 관련된 서적들은 모두 순혈주의 위주로 쓰인 책들이다. 

5년 만에 리차드 로트실리아 이후 셀레나 로트실리아가 가주가 되고 다시 레온 로트실리아가 가주가 되었다. 레온이 가주에 오르기 몇 주 전 셀레나 로트실리아는 급작스럽게 혼혈까지 받아들이자는 사상을 내놓았었다. 하지만 셀레나 로트실리아의 사망 이후 레온 로트실리아가 가주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다시 이전의 순수혈통 사상을 지키고 있다. 5년 사이에 두 번이나 급작스럽게 바뀐 가주 자리에 가문은 혼란스러운 상태지만 점점 안정되어가는 중이다.

 

-가족관계
5년 사이에 가족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일단 동생으로 인해 아버지 어머니가 죽었으며, 남아있던 동생마저 자신이 죽였다. 현재는 셀레나가 이전에 데려온 순혈 양자 한 명을 키우는 중이다.

-장신구
사촌누나에게 받은 팔찌와 반지가 연결된 장신구, 가문의 상징인 긴 은색 귀걸이는 항상 차고 다니며 다른 장신구들은 자유롭게 끼고 다닌다. 이전보단 별로 안 차고 다닌다. 주로 쓰는 왼손은 걸리적 거리지 않게 엄지손가락 하나만 끼고 다닌다.

-애완동물
린챠(9세). 검은 털에 노란 눈을 가진 고양이. 목엔 직접 고른 목줄이 달려있다. 얌전한 성격이고 깔끔떠는 성격이라 레온이 방을 심하게 어질러놨을땐 가까이 가지도 않는다. 그래도 레온을 좋아한다. 숨을때도 린챠는 잊지않고 데려갔다.

-건강
가문으로 돌아온 지 6개월 정도가 지났지만 거진 4년 동안을 몸이 망가지게 살아왔기 때문에 천천히 회복 중이다. 아픈 걸 절대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한다. 

-기타
좋아하는 건 별로 없고 싫어하는 것도 별로 없다.
여전히 집에서 만드는 에그타르트는 좋아한다. 
좁은 공간을 싫어하며 사람 많은 공간도 싫어한다.
여전히 정리는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듯 주위가 항상 어질러져 있다.
취미는 책 읽기. 비문학만 취급한다.
최근에 인치와 모양만 다르게 지팡이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