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ucio Marium Glakas

루치오 M. 글라카스 · 22세 · 176cm · 60kg · Muggle Born · 가정교사 및 유리공예가

08.png

" 새로운 세계를 여기 담는거야. "

루치오 성인.png

​Wand

​지팡이

사과나무 / 유니콘 꼬리 털 / 13인치 / 단단함


별 장식은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지팡이.
< 사과나무 지팡이는 고귀한 목표와 이상을 가진 주인이 사용하면 매우 강력하고 잘 맞는데, 이 나무는 어둠의 마법과 끔찍히도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사과나무 지팡이의 소유자는 주변에게 사랑받고 오래 산다고 전해져오며, 나는 뛰어나게 매력적인 손님들이 사과나무 지팡이들과 완벽히 어울리는 것을 알아챘다. -포터모어 >

Personality

​성격

 

 

밝은 / 여유로운 / 느긋한 / 확고한 희망


" 물러서지 마. 우린 바꿀 수 있어. "


" 괜찮아. 다 잘 될거야. " 루치오의 입버릇 중 하나였다. 아이는 언제나 세상의 모든 역경은 이겨낼 수 있을 것처럼 말하곤 했다. 실수를 하면 '그럴수도 있지,' 어려우면 '다시 하면 되는 걸'.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항상 잘 될 거라며 싱글거렸고, 야멸찬 소리에도 좀체 기가 죽는 일이 없었다. 그는 부정적인 사고에 대한 수비 범위가 높았고, 분노에 대한 발화점도 높았다. 때문에 남에게 화를 내는 일은 고사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것도 보기 힘들었다. 울거나 시무룩해지는 순간이 있어도 그저 초콜릿을 먹으면 풀릴 정도로 루치오는 단순하고 긍정적이었다. 마을 어른들은 그의 싹싹한 모습 덕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또래 친구들은 같이 있으면 즐겁고 편해지는 것 같다 말했다.


 

다정한 / 사교적인


" 난 너와 친구가 되고싶은 거야. "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며 노력하는 따뜻한 조부모님 사이에서 자라난 아이는 당연히 다정한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자신도, 타인도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라 생각했다. 그렇기에 누군가에게 어떠하든 간에 악의를 가지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에게 루치오에 대해 아냐고 물으면 남녀노소 할것없이 그를 '친구'라 칭할 정도였다. 그만큼 그는 누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생각했고,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말을 붙였고, 싱글벙글한 미소로 상대를 기다렸다. 그 덕분에 루치오의 주변에는 적든 많든 항상 사람이 맴돌았다.


 

선한 / 이타적인 


" 언제나 널 위해 달려갈게. "


" 다정함의 힘은 언제나 대단하단다. 그러니 늘 그것을 믿고서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아이로 자라다오." 루치오가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였다. 때문에 그는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누군가가 자신에게 상냥함을 베푼다면 항상 답례했다. 루치오는 상대방에게 다정함을 나누는 걸 어려워하지 않았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용감한 / 당돌한


"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잡아. 우린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


그는 언제나 상황에 따른 경계심이나 조심성이 굉장히 부족했다. 자신이 나서기엔 어려운 상황에서 쉽게 달려들었고, 때때로 위험한 도전을 저지르곤 했다. 그런 둔한 사고로 인해 루치오는 끊임없이 위험한 행동을 했다. 예를 들자면 신이나서 정신없이 수영하다 깊은 곳에 빠지거나, 나무 위에서 울고있는 새끼 고양이를 구하려다 자기가 떨어질 뻔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무모함을 감추지 않았다. 눈치보지도 않았다. 

​기타사항

Etc

-퍼스트 네임의 뜻은 빛, 미들 네임인 Marium(마리움)의 뜻은 라틴어로 '바다들의'라는 뜻이다. 퍼스트네임은 할아버지, 미들네임은 외할머니께서 지어주셨다. 본인은 이 이름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스계 영국인이다. 어머니가 그리스인, 아버지가 영국인이다. 머리카락은 어머니의 유전, 눈동자는 아버지의 유전이다.


-부모님은 루치오의 졸업에 따라 이혼 절차를 밟았다. 하지만 루치오가 최근 그들을 왕래하며, 다시 한번 화해를 시도해 보고 있다고. 그리고 2년 뒤, 두 사람은 정말로 화해했다. 이혼은 되돌릴 수 없었지만, 마음의 응어리는 풀린 것이다. 루치오는 그저 그 결과 하나만으로 만족했다.


-이후 20살이 되었을 때 그리스에 돌아와 완전히 정착했다. 또한 죽어도 가지 않으려던 제 형을 목덜미를 잡아 끌고왔다고.


-애칭은 루씨, 루치오, 마리움. 그 외에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좋아한다.


-피부가 잘 타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섬에 있을 때 매일 바다를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그리 타지 않은 편.


-이제 영어는 제법 능숙해져, 그리스식 악센트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그리스어를 섞어 말하는 건 여전하다.


-프롬 마지막 날 다리를 다친 이후 겉으로 보이는 상처는 모두 아물었지만 내부에 있던 샹들리에 조각이 침범해 근육을 손상시켰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일상생활엔 문제가 없었지만 오래 서 있거나, 달리거나, 무리한 운동은 더 할 수 없게 되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수영까지도. 하지만 루치오는 여전히 웃었다.


-할아버지를 따라 유리 공예를 배워, 1년 전에 공식적인 자격증을 딴 유리공예가가 되었다. 대부분의 생활비나 자금은 공예품이나 생활용 유리다기를 팔면서 벌고 있다.

Story

​스토리

루치오의 부모님은 바쁜 생활로 인해 서로에게 여유가 없어지고, 사소한 견해 차이로 점점 다투는 일이 잦아졌다. 갈등은 루치오가 3살이 되었을 때 더욱 심해졌고 결국 부모님은 형과 달리 아직 너무 어렸던 루치오를 제대로 돌볼 수 없었다. 그 때문에 루치오는 그들의 손에서 잠시 떠나 그리스의 외조부모님의 손에 자랐다. 루치오는 아직 가족 간의 문제를 잘 모르는 상태이며, 자신이 어렸을 때의 기억과 달리 차갑고 어색한 분위기에 의아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어색함이 해소되지 않은 채 호그와트로 오게 되었다. 부모님이 루치오를 영국으로 다시 데려온 이유는 교육목적 차 데려온 것이다. 섬에는 별도로 큰 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루치오는 집안에서 겉도는 위치에 있었다. 나이터울이 많은 형과 어색하기만 하고, 부모님은 어쩐지 사이가 나빠 보이지만 그런 부분을 제게 보여주지 않으려 한다. 본인은 돌아온지 오래되지 않아 그 분위기에서 자꾸 무의식적인 불안함을 느꼈다. 그러나 아직은 여전히 밝고 여유로운 성격 때문에 그 부분을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 하며 걱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막상 오니 학교에서도 자신이 겉도는 위치에 있으며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다. 언제나 할머니 집에 있을 때엔 누구나하고도 잘 지내고, 호의적인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었던지라 다소 당혹감을 느낀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약해진다. 안전한 곳으로 숨고 싶고, 그냥 마법이든 지금의 부모님이든 예전처럼 잘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타인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것들, 순수한 악의나 서로를 미워하는 감정은 본인에게 생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자신은 그 시절에 머무를 순 없었다. 세상이 마냥 자신을 반길 순 없고, 가족간의 어그러진 사이도 회피할 수는 없었다. 루치오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의 존재를 인정했다. 하지만 단지 존재만을 인정했을 뿐, 그 상황에 순응하며 받아들인단 의미는 아니었다. 본인은 언젠가 외조부모님이 제게 자주 말했던 다정함의 힘, 그걸 믿으라는 말에 대해 생각한다. 사랑과 다정함은 분명히 대단한 힘이 있다고, 그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부모님을 화해시키기 위해, 형과 더 격없는 사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불합리한 적대감에 대해 겁만 먹지 않을 것이다. 사랑과 다정함의 힘을 믿고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것의 변화가 작든지, 크든지.


현재 그는 그리스에서 가정교사직을 하고 있다. 그러나 특이한 점은 그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한부모 가정 또는 부모가 없는 소외된 아이들이라는 것이다. 그는 아이들을 무상으로 가르쳐주며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 전문적 지식,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생활비는 부수적으로 하고 있는 유리공예로 벌고 있다고 한다.

 

 

 

-

TITE.png
bottom of page